
[점프볼=문경/이재범 기자] 서민수가 제대 후 복귀할 예정인 LG를 상대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상무는 26일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용지관에서 열린 2019 KBL D리그 DB와 맞대결에서 84-81로 이겼다. 상무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렸고, LG는 4번째 경기 만에 첫 번째 패배를 당했다.
전준범은 3점슛 4개 포함 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서민수는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김지후는 4쿼터에만 13점을 집중시켰다. 이동엽은 7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주지훈은 28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전천후 활약에도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유병훈(1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김준형(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동희(11점 10리바운드), 김성민(10점 3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경기가 지날수록 체력이 떨어져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민수는 입대할 당시 DB 소속이었지만, 지난 5월 김종규가 LG에서 DB로 이적하며 보상 선수로 LG 소속으로 바뀌었다.
서민수는 이 경기에 앞서 현대모비스와 KCC의 맞대결이 열리고 있을 때 LG 강혁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에서 D리그 개막전이 열렸을 때 LG와 SK의 경기에 이어 전자랜드와 상무의 맞대결이 이어졌다. LG 코칭 스태프는 서민수의 플레이와 컨디션을 살피기 위해 상무 경기까지 지켜봤다.
상무 선수들은 원 소속팀과 경기를 할 때 돋보이는 활약을 펼칠 때가 있다. 서민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평균 19.3점 12.7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50.0%(5/10)를 기록 중이었다.
서민수는 이날 1쿼터에만 7점을 올리더니 2쿼터에 10점을 추가해 전반에만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상무는 서민수뿐 아니라 20점을 올린 전준범의 활약까지 더해 전반을 52-35로 앞섰다.
상무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5점을 올리며 57-35, 22점 차이까지 벌렸다. 상무는 이때부터 집중력이 흔들렸다. 주지훈과 유병훈, 이동희를 막지 못해 61-57, 4점 차이로 쫓겼다. 서민수는 3쿼터 무득점에 그치고 리바운드 2개 추가에 그쳤다.
상무는 3쿼터 막판 공격을 주도하던 전준범과 서민수, 전성형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재도와 김지후 등을 투입했다.
김지후가 4쿼터에 3점슛 연속 2방을 터트렸다. 김진유와 김지후, 정해원의 3점슛까지 더하며 80-67로 달아났다. 경기 막판 김준형과 주지훈에게 실점하며 84-81로 따라 잡힌 끝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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