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고종현 인터넷기자] 용산고가 신흥고를 꺾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용산고는 27일 강원도 인제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우수학교 초,중,고 농구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청주신흥고에 81-74로 승리,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1학년 신주영(200cm, C)이 더블-더블(22득점 13리바운드)을 작성하며 맹활약했고 가드 박정환(182cm, G)도 17득점과 함께 10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신흥고는 21득점 4리바운드를 올린 하승범(184cm, G/F)을 필두로 소현성(182cm, G/F), 하헌일(182cm, G/F), 윤상혁(191cm, G/F)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뽑아냈지만 신주영에게 제공권을 내주며 패배를 기록, 1승 4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은 접전이었다. 신흥고는 1쿼터에만 9점을 몰아넣은 하승범이 공격을 주도했고, 휘문고는 김동현(191cm, G/F), 박정환, 이주민(197cm, C/F)의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2쿼터 들어 신흥고가 점수를 벌렸다. 소현성의 3점슛과 윤상혁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용산고에 앞서갔다. 이에 용산고는 신주영의 골밑 공략으로 맞섰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34-41, 신흥고가 7점차 우위를 점한 채 마무리됐다.
용산고가 후반 들어 반격을 시작했다. 박정환이 3쿼터 첫 득점을 기분 좋은 3점슛으로 연결시키며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용산고는 앞선에서의 강한 압박과 신주영의 골밑 공략으로 점수를 좁혀나갔고, 박시영(180cm, G/F)이 원활한 볼 흐름 속에서 얻은 3점슛 찬스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4쿼터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졌다. 양 팀은 점수를 주고받으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용산고가 위기를 맞았다. 신흥고가 연속 득점으로 점수를 1점차까지 좁힌 것. 그러나 정배권(187cm, G/F)이 깔끔한 3점슛을 성공시키며 급한 불을 껐고 이어 김태완(183cm, G/F)의 속공 득점까지 터지면서 용산고가 승리에 다가섰다. 신흥고는 마지막까지 압박 수비를 펼치며 추격에 나섰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용산고는 5일간 펼쳐진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고등부 최강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경기 결과>
* 고등부 * 원통체육관
(5승)용산고 81(13-15, 21-26, 22-13, 15-20)74 청주신흥고(1승 4패)
용산고
신주영 22점 13리바운드
박정환 17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4스틸
김동현 9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청주신흥고
하승범 2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윤상혁 15점 5리바운드 2스틸
소현성 14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 사진_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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