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제/고종현 인터넷기자] 제물포고가 낙생고를 누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제물포고는 27일 강원도 인제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2019 우수학교 초,중,고 농구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낙생고에 89-81로 승리하며 2승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제물포고는 에이스 차민석(202cm, C)이 40득점 9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주도했고 김태준(178cm, G)도 12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낙생고는 박지환(187cm, G)과 정준화(185cm, F)가 나란히 20득점을 올렸고 박종호(194cm, F)도 15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로 분전했지만 제물포고 차민석에게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 1승 4패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1쿼터를 17-21로 마친 양 팀의 격차는 2쿼터부터 크게 벌어졌다. 제물포고 차민석이 2쿼터에만 18득점 맹공을 퍼부으며 제물포고가 두 자릿수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에도 경기 흐름은 다르지 않았다. 차민석이 여전한 득점력을 뽐내며 3쿼터에만 12득점을 기록, 제물포고의 두 자릿수 우위가 이어졌다. 제물포고는 3쿼터 한때 21점을 앞서갔고,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한 듯 에이스 차민석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낙생고는 마지막까지 정준화와 김현도(194cm, F)를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크게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이어 펼쳐진 경기에서는 휘문고가 무룡고를 86-83으로 꺾었다. 휘문고는 조환희(182cm, G)가 앞선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17득점 5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올렸고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프레디(202cm, C)가 높이를 앞세워 25득점 19리바운드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까지 두 자릿수 점수차로 앞서가던 무룡고는 후반 들어 추격을 허용했다. 휘문고 포인트 가드 조환희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고, 프레디에게는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다. 또한 무룡고는 앞선에서의 잦은 턴오버로 상대에 연속 속공 득점을 내줬고 3쿼터 막판 조환희에게 3점슛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는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무룡고는 김휴범(177cm, C)과 양준석(183cm, G)의 3점슛으로 기세를 올렸고 휘문고는 프레디의 골밑 득점으로 맞섰다.
종료 22초를 남기고 86-83 휘문고의 3점차 리드. 무룡고가 공격 기회를 얻고 역전을 노렸지만 휘문고 조환희가 천금 같은 스틸을 해내며 경기는 휘문고 쪽으로 기울었다. 무룡고는 마지막까지 김연성(190cm, C)이 버지비터를 노렸지만 공이 림을 튕겼고, 경기는 휘문고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승리한 휘문고는 이번 대회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두며 대회를 마쳤다.
<경기 결과>
* 고등부 * 원통체육관
(2승3패)제물포고 89(17-21, 28-9, 27-24, 17-27)81 낙생고(1승4패)
제물포고
차민석 40점 9리바운드
김태준 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낙생고
박지환 20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정준화 20점 2스틸
박종호 15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4승1패)휘문고 86(13-23, 21-22, 28-19, 24-19)83 무룡고(2승3패)
휘문고
프레디 25점 19리바운드
조환희 1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6스틸
송우진 15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무룡고
김휴범 16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강현수 14점 2어시스트
양준석 12점 3어시스트
김회준 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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