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재범 기자] 상무와 현대모비스는 연장 접전을 펼치며 D리그 통산 최다와 최초의 기록을 만들었다. 서민수는 D리그 한 경기 최다인 25리바운드를 잡았고, 현대모비스는 최초로 2경기 연속 3점슛 16개 이상 성공했다.
상무는 28일 2019 KBL D리그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연장전 끝에 93-88로 힘겹게 이겼다. D리그 통산(윈터리그 포함) 9번째 연장 승부였으며, 상무는 2010년 11월 29일 SK와 연장전(91-85) 이후 약 9년 만에 두 번째 연장전을 가졌다.
상무가 승리한 비결 중 하나는 서민수(24점 25리바운드)와 전준범(18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앞세워 57-37, 20개나 앞선 리바운드다. 여기에 김지후(22점 3점슛 5개)와 전성현(11점 3점슛 3개)이 3점슛 8개를 합작하며 외곽에서 지원했다.
특히 서민수가 기록한 25리바운드는 D리그 통산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다. 기존 기록은 주태수, 하재필, 김용우 등이 기록한 20리바운드였다. 이들 가운데 20-20을 기록한 선수는 하재필(23점 20리바운드)이 유일했다. 서민수는 D리그 통산 두 번째 20-20 기록도 챙겼다.
참고로 정규경기 통산 최다 리바운드는 테렌스 레더의 31개이며, 국내선수 최다는 이승준의 29개다.

현대모비스는 이 덕분에 이날 3점슛 45개를 던져 16개를 집중시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KCC와 맞대결에서 최지훈의 3점슛 6개 등으로 17개 3점슛을 성공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두 경기 연속 3점슛 16개 이상 성공한 것이다.
D리그 통산 두 경기 연속 3점슛 16개 이상 성공한 건 현대모비스가 최초다. D리그에서 16개 이상 3점슛은 총 20번 나왔으며, 그 중 최다는 상무의 20개다. 현대모비스가 지금까지 16개 이상 3점슛을 성공한 건 이 두 경기뿐이다.
정규경기 통산 3점슛 16개 이상 성공은 두 번 나왔다. 오리온스가 2004년 2월 14일 SBS와 경기서 17개 성공한 뒤 15일 전자랜드를 상대로 16개 집중시켰다.
모비스도 2004년 3월 6일 KCC, 7일 LG를 상대로 18개와 24개의 3점슛을 성공했지만, 기록 밀어주기 경기였다.
지난 26일 SK와 전자랜드의 맞대결에선 최초로 양팀 합산 3점슛 30개 기록이 나왔다. 최근 D리그에서 보기 드문 기록들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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