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서호민 기자] "키도 크고 너무 잘생기셨어요. 오늘부터 이승준 선수 팬할게요!"
29일 원주 YKK 스포츠 혁신점 체육관에서는 제1회 점프볼의 찾아가는 유소년 농구 클리닉이 개최됐다. 이번 클리닉은 40명이 넘는 원주의 농구 꿈나무들이 한 데 모인 가운데, 이승준, 방덕원의 빅맨조, 김민섭, 하도현의 가드조 등 포지션별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승준과 방덕원의 지도를 받고 있는 빅맨 그룹에서는 한 눈에봐도 힘 꽤나 쓸법한 우람한 체구를 지닌 학생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원주 YKK 5학년 대표팀의 대들보 김지훈(166cm)이 그 주인공이다.
김지훈은 이승준으로부터 골밑 스킬을 집중적으로 전수받았다. 2시간 동안 내내 웃음을 잃지 않으며 즐겁게 수업에 임한 김지훈은 "이승준 선수를 처음 보는데 키도 크고 너무 잘생기셨다. 오늘부터 당장 팬해야 될 것 같다"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제가 평소에 공격력이 약한 편인데, 이승준 선수가 빅맨들이 할 수 있는 유용한 골밑 스킬들을 많이 알려주셨다. 오늘 배운 기술들을 앞으로 더 연마해 실전 경기에서 많이 써먹을 것이다. 이승준 선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래 친구들보다 훨씬 체구가 큰 그에게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평소에 많이 먹는 편이다. 보통 밥을 먹으면 두 공기 이상 먹는다. 또 부모님께서도 키가 크시다. 앞으로 이승준 선수처럼 2미터까지 키가 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지훈의 재능을 눈 여겨 본 이승준은 "일단 덩치가 굉장히 좋다. 또, 기술 하나를 알려주면 바로 바로 곧 잘 해내는 등 습득력도 좋은 편이다. 약간 함지훈을 보는 것 같다(웃음). 앞으로 기술을 좀 더 가다듬으면 충분히 좋은 빅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그의 능력을 높이 샀다.
현재 원주만대초 5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훈은 원주 YKK 5학년 대표팀의 골밑 기둥이자 대들보다. 원구연 대표 역시 그에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 원 대표는 "수비와 궂은일에 뚜렷한 강점을 드러내고 있는 반면, 공격력이 살짝 아쉬웠다. 오늘 좋은 기술을 많이 배운 만큼 내년에는 6학년에 올라가는 내년에는 공격력이 일취월장하길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끝으로 김지훈은 "오늘 계기로 농구가 더 재밌어진 것 같다. 또 계속하고 싶어진다. 앞으로도 이승준 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보면서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승준과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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