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3연패 빠진 삼성생명, 카이저 발목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1-29 2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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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강현지 기자] 삼성생명이 또 다시 부상에 울상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72-8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생명은 3연패에 빠졌다. 시즌 3승 4패로 5할 승률마저 무너졌다. 순위는 여전히 3위이지만, 앞서있는 우리은행, KB스타즈와의 거리가 멀어지게 됐다.

삼성생명으로서는 여러모로 뼈아픈 패배가 됐다. 안방에서 BNK에게 창단 첫 승을 내줬고, 경기 중간에도 고민이 깊어지게 하는 상황들이 속출했다.

그 중 가장 큰 걱정거리는 리네타 카이저의 부상. 카이저는 이날 3쿼터 2분여를 남기고 다미리스 단타스를 수비하던 과정에서 단타스의 발을 밟으며 발목을 다쳤다. 코트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카이저는 결국 벤치로 물러났고,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김한별까지 3쿼터 막판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삼성생명은 속절없이 무너졌다.

이날 카이저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남긴 기록은 17분 43초간 9득점 3리바운드 1스틸. 본래 컨디션이 온전치 못한 상황에서 부상까지 겹치며 삼성생명의 근심은 깊어지게 됐다.

경기를 마친 임근배 감독은 “부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인데, 정확한 상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며 카이저의 상태를 짧게 전했다. 다음 경기인 12월 4일 부천 KEB하나은행 전까지 4일의 휴식 시간이 남은 삼성생명. 이 시간동안 카이저의 부상이 회복될지는 미지수다. 2라운드에 박하나의 공백을 안은 삼성생명이 과연 더 커진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3연패로 3위 자리까지 위태위태해진 삼성생명이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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