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박윤서 인터넷기자] 부산 BNK가 학수고대 했던 첫 승의 갈증을 해소 했다. BNK는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83-72로 승리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치뤘던 BNK는 기다렸던 시즌 첫 승을 6경기 만에 기록하게 되었고 산뜻한 2라운드 출발을 알렸다. 게다가, 지독했던 시즌 5연패 및 원정 2연패의 사슬도 끊어냈다. 특히, 포스트의 핵심 진안이 대퇴사두근 부상에서 복귀하며 팀의 제공권 싸움에 활력을 더했다.
이날, BNK는 다미리스 단타스(20득점 7리바운드)와 진안(12득점 6리바운드)이 골밑을 굳건히 지켰고 안혜지가 개인 최다 기록 타이인 12어시스트(14점, 3점슛 4개)를 달성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후 만난 유영주 감독은 “오늘 팀 경기력의 완성도는 70~80%"라며 오늘 경기를 되돌아봤다.
Q. 승리 소감은?
좋기도 하고 허탈하기도 하다. 이제 시작이다. 무엇보다 모든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해준것이 승리의 요인이다.
Q. 진안의 초반 활약이 좋았다.
확실히 진안이 있다 보니 외곽 찬스도 더 생겼다. 2쿼터 진안(6점)의 득점이 살아났고 밀리지 않았다. 선수에게 자신감이 부여 됬다.
Q. 휴식기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가?
다미리스 단타스는 제몫을 다해주고 있고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부족했다. 휴식만 취하지 않고 훈련량을 늘렸다. 진안이 있지만, 국내 선수들이 대체로 사이즈가 작다보니 리바운드 집중력에 대해 이야기 했고 수비는 압박을 필두로 더블팀과 변형 수비에 대해 강조했다. 2쿼터는 상대가 지칠 수 있도록 뛰는 농구를 하자고 했다. 1라운드에 비해 오늘 3점이 잘 들어 갔다.
Q. 2쿼터 뛰는 농구를 강조 하셨는데 로테이션을 다양하게 가져간 것은 체력적인 이유 때문인가?
진안, 구슬, (김)진영이의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했다. 김희진과 정유진은 줄곧 뛰고 있던 선수였는데 신장이 작아서 고민했다. 구슬이 파울이 많아지면서 고민이 있었는데 중요한 순간에 (김)지은이가 리바운드를 잡아줘서 분위기를 탈수 있었다. 그게 주효했다.
Q. 언제쯤 첫 승을 예상 했나?
단타스도 족적근막염을 앓고 있어서 운동량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뛰고 있고 진안도 체력이 더 좋아져야 한다. 둘 다 체력 부담도 있고 12월 일정도 타이트 하기 때문에 12월 중반 쯤 선수들의 호흡이 잘 맞으면 첫승에 대한 소망이 있었다. 오늘 선수들이 잘해서 예상보다 일찍이 승리 했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데 분위기를 탈 수 있는 도화선이 만들어 졌다. 1라운드 보다 나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Q. 현재 팀의 완성도를 어느정도로 보는가?
리네타 카이저가 부상으로 나가고 국내 선수들이 다미리스 단타스에 의존했다. 그 부분이 살짝 고민이 됬다. 내, 외곽에서의 호흡은 잘 맞았다. 아직 보완 할 점이 있지만, 오늘 경기력은 70~80% 만족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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