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근심 깊어진 임근배 감독 “남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어줬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1-29 2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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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강현지 기자] 삼성생명의 고민이 깊어졌다. 연패 탈출 실패에 카이저의 부상이라는 악재까지 덮쳤다.

용인 삼성생명은 2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72-83으로 패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KEB하나은행에게 패한데 이어 휴식기 이후 우리은행에 이어 BNK에게마저 발목을 잡혔다. 3연패로 공동 4위권에 반 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삼성생명은 리바운드에서 35-26으로 우위를 점했지만, 전체적으로 슛 감각이 떨어지며 패했다. 2점슛은 물론(삼성생명 30%, BNK 46%), 3점슛(삼성생명 6/20, BNK 11/24)에서도 뒤졌다. 게다가 3쿼터 막판 리네타 카이저의 발목 부상은 뼈아팠고, 곧장 김한별까지 5반칙 퇴장을 당했다.

경기를 마친 임근배 감독은 “상대가 한 발 더 열심히 뛰었다”라고 짧게 총평한 뒤 “상황이 그렇게 되다 보니 쫓아가다가 점수차가 벌어졌다. 두 선수 없이 남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라고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BNK의 벤치 선수들까지 제 몫을 다한 가운데 돋보였던 것은 개막전 이후 복귀전을 치른 진안의 활약. 최종기록은 1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임 감독은 “진안의 부지런한 플레이가 돋보였다. 원래 성실한 선수였고, 미드레인지 슛 능력도 있다. 초반에 진안을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리듬을 살려준 것이 우리에게 어려운 상황이 됐다”라고 진안 수비에 대한 아쉬움을 곱씹었다.

마지막으로 카이저의 부상에 대해서는 “경기가 막 끝나서 잘 모르겠지만, 좀 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짧게 말했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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