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이종엽 인터넷기자] 2연패를 기록 중인 KEB하나은행이 분위기 반등이라는 목표를 지니고 경기에 나선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30일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2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차전(24일)에서는 KB가 79-65로 승리를 거뒀던 가운데, 최근 양 팀의 흐름은 극과 극이다. KB스타즈가 2연승을 올리며 1위 우리은행의 턱 밑까지 추격한 반면, KEB하나은행은 2연패 수렁에 빠지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경기 전 만난 이훈재 감독은 “(선수들에게) 승부처에 실책을 줄이고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강조했다. 개인의 기록보다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것이 우선이다”며 지난 맞대결을 돌아봤다. 이어 이 감독은 “박지수와 쏜튼이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기에 두 선수를 봉쇄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두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수비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이날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최근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강이슬(외복사근)과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신지현에 대해 이 감독은 “두 선수 모두 크게 아프다는 이야기는 없었기에 경기에 출전시킬 생각이다”며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을 짚었다.
우리은행과의 직전 경기(28일)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선보인 이하은(8득점)에 대해 이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이)하은의 중거리 슛이 잘 들어가서 큰 힘이 됐다. 열심히 하는 선수이기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경기당 평균 18.17득점을 올리며 팀 내 에이스로 활약 중인 마이샤 하인즈-알렌에 대해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더 좋아질 가능성이 충분한 선수다.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믿음을 표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날 승리를 거둘 시 2연패 탈출과 시즌 3승째를 거두며 공동 3위로 올라서게 된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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