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김기홍 인터넷기자] KB스타즈가 KEB하나은행을 잡고 3연승을 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7-6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1위(6승 1패)로 올라섰다. 또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맞대결 6연승을 기록, 확실한 우위를 선보였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은 “6일 만에 다시 만나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파악이 잘 되었을 것”이라며 KEB하나은행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날 KB스타즈는 3쿼터까지 67-38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특히 카일라 쏜튼이 31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4쿼터 들어 방심한 탓인지 KB스타즈는 11점차까지 추격을 당하기도 했다.
안덕수 감독 역시 “경기 막판 선수들이 다소 방심한 것 같다. 특히 강이슬 선수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Q. 경기 총평은.
3쿼터까지 쏜튼과 국내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좋았다. 경기 후반에 점수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 강이슬 선수에게 여러 차례 실점을 허용했던 부분은 아쉽다.
Q. 많은 기록이 나왔다.
(김)소담이가 1,000번째 득점을 올렸다. 축하해줄 만한 일이다. 소담이는 좀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해주면 좋겠다. 첫 득점을 기록한 (이)윤미도 마찬가지다. 쏜튼도 점점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만큼,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고 있다.
Q. 오늘 경기와 같은 시간 분배가 이상적으로 보인다.
(박)지은이를 좀 더 많이 활용하고자 한다. 오늘 경기에서 적은 시간이지만 (박)지수가 쉴 동안 정말 잘해줬다. 점차 지수의 출전시간을 조절해주고 지은이의 출전시간을 늘리려 한다.
Q. 우리은행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슛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오픈 찬스를 주지 않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 할 수 있다. 또한 리바운드와 궂은일에서 밀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정신무장을 잘해서 한 발 더 뛰는 농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왔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잘 해주리라 믿고 있다.
Q. 우리은행과 KB스타즈의 ‘2강’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냉정히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그렇게 단정 지을 수는 없다.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이 없는 만큼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우리은행이라는 확실한 경쟁 상대가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할 동력이 생기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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