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김기홍 인터넷기자] ‘적토마’를 막을 자는 없었다. 카일라 쏜튼을 앞세운 KB스타즈가 KEB하나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7-68로 이겼다. 이날 쏜튼은 31득점 8리바운드 3스틸로 맹활약하여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개인 통산 2,000득점 달성이라는 대기록도 썼다.
경기 후 만난 쏜튼은 2,000득점 달성 소감을 묻자 “그런 기록을 세운지 나도 몰랐다”며, 팀 동료들과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다음은 쏜튼과의 일문일답.
Q. 승리 소감은?
이겼지만 화가 나는 부분이 있었다. 3쿼터까지는 정말 잘 싸웠다. 하지만 4쿼터에 내 스스로가 평정심 유지가 잘 안되었고, 큰 점수 차를 순식간에 따라잡혔다. 주전, 식스맨 가릴 것 없이 코트 위에서 뛰는 동안에는 끝까지 열심히 해야 한다.
Q. 다음 상대가 우리은행이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준비할 것이다. 우리은행이 우리 팀을 가장 잘 괴롭히는 팀이지만, 준비하는 방식은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
Q. 플라핑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항상 심판 콜에 대해서는 수긍하는 편이다. 내가 분명 접촉에 의해 밀렸다고 생각했어도, 심판의 눈에 플라핑처럼 보였다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Q. WKBL에서 2,000득점을 달성했다.
그런 기록을 달성한지 몰랐다. 항상 매순간 최선을 다해왔다. KB스타즈 선수들과 팬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영광을 돌리고 싶다. 또한 나를 상대해온 모든 선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덕분에 이러한 기록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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