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고양시의 배려로 오리온의 홈 경기장이 좀 더 화려해졌다. 휴식기 동안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서 팬들에게 좀 더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그동안에는 암전 후 경기장이 밝아질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휴식기를 틈타 할로겐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며 좀 더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오리온은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의 경기에서 새로운 조명을 공개했다. 여기에 RGB조명까지 설치해 흰색 조명이 아닌 빨강, 초록, 파랑 불을 조합해 경기장을 밝힐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명 교체는 고양시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시설에 대한 관심이 많다. 경기장에서 농구 경기 외적으로도 팬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가 내년에 보조체육관도 LED조명 교체를 약속했다. 외국 경기장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팬들에게 다양한 것을 보여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경기 중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하프타임에 열린 블락비 유권의 축하공연 때는 체육관이 달라졌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삼색 조명이 교체로 돌아가며 코트 중앙을 비춰 화려함을 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시즌 중이라 조명에 대한 프로그래밍을 극대화 할 순 없겠지만, 다음 시즌에는 좀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흡족해 했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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