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못 말리는 털보' 제임스 하든, 60득점 폭발...올 시즌 최다 득점 갈아 치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1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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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한번 불붙은 하든의 득점포는 짱구보다 못 말렸다.

휴스턴 로케츠는 1일(이하 한국 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58-111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시즌 13승(6패) 째를 거뒀다.

제임스 하든의 득점포가 또 한 번 불타올랐다. 이날 하든은 3점슛 8개 포함 60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애틀란타 수비를 폭격했다. 더 놀라운 점은 단 31분을 뛰고 이러한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는 것이다.

하든은 경기 초반부터 '붙으면 돌파, 떨어지면 슛'이라는 농구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주며 애틀란타 수비수들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 과정에서 자유투는 무려 23개를 얻어내 20개를 성공했다. 특히 득점포가 절정에 다다른 3쿼터에는 무려 29득점을 몰아쳤다. 하든의 무시무시한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은 이날 최다 점수 차인 58점차(124-66)까지 격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냈다.

3쿼터 종료 11.5초를 남기고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60득점 고지에 올라 선 하든은 올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을 갈이치운 것은 물론 자신의 커리어 4번째 +60득점을 기록했다. 4쿼터에도 과연 하든이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그는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지난 시즌 득점왕 하든은 올 시즌에도 평균 37.7득점(FG 43.4%)을 올리며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당 평균 13.9개의 3점슛을 시도해 4.8개를 집어 넣고 있다. 득점에 관해선 그야말로 '어나더 레벨'. 이처럼 매 경기 경이로운 득점 행보를 이어가며 고대 괴수들을 소환하고 있는 그의 폭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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