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이종엽 인터넷기자] 잠잠하던 양희종이 공격에서는 결정적인 3점슛 3개를 터뜨렸고 수비에서는 오세근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워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양희종의 소금 같은 활약에 힘입어 안양 KGC인삼공사가 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2-70으로 승리를 챙겼다. 이날 벤치에서 출장한 양희종은 24분 56초를 소화, 9득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양희종은 이날 3쿼터 막판 상대 추격 흐름을 끊는 3점슛과 4쿼터 초반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결정적인 슛을 성공한 소감에 묻자 양희종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팀이 전체적으로 경기 초반 외곽에서 많은 득점을 터뜨리지 못해 어렵게 끌고 갔는데, 다행히 후반에 3점슛을 터뜨렸다. 경기 분위기가 넘어와서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며 웃어보였다.
Q. 승리 소감은?
오늘 창업 120주년을 맞이해서 이벤트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승리하고자 하는 열망이 컸다. 휴식기 이전 2연승으로 마무리해서 분위기가 좋았는데, 쉬다 나와서 그런지 경기 초반은 잘 안풀렸다. 후반에 제 페이스를 찾아서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Q. 박지훈이 함께 수훈 선수로 선정되었다. 칭찬 한마디?
(박)지훈이가 긴장하면 잘 못하는데, 오늘 긴장을 안했는지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Q. 오세근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일단 걱정이 먼저 앞선다. (오)세근이가 코트에 있는 것이 큰 힘이 된다. 하지만 주어진 역할에 따라 열심히 할 것이고, (오)세근이의 빈자리는 (김)철욱이나 (김)경원이가 메워줄 것이다. 최대한 잘 버텨보겠다.
Q. 목표로 했던 승수가 있나?
시즌 시작 전 목표는 6강 턱걸이 정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순위가 높아서 개인적으로 기분도 좋고, 선수단 분위기도 좋다. 외국 선수들과의 호흡도 점차 맞고 있는 것 같다. (크리스)맥컬러가 파괴력이 있는 선수이니 만큼 KCC와의 경기(11월 23일)때 그랬던 것처럼 조금 더 영혼을 담아서 경기에 임해줬으면 좋겠다.
#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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