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망대] 오카포 합류한 현대모비스 … 주중 2번 만나는 KT와 삼성

김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2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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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태현 인터넷기자] 잠시 쉬어갔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다시 달린다. 지난 주말 서울 SK는 부산 KT에 일격을 당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 반대로 KT는 선두 SK를 잡으며 중위권 싸움에 가세했다. 3연승을 달린 안양 KGC가 3위로 올라섰고 인천 전자랜드는 4연패에 빠졌다. 순위 간 승수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상황에서 휴식기 이후 반등에 성공하는 팀은 어디일까. 이번 주에는 2일 D-리그 3경기를 비롯해 3, 4, 5일에는 각 1경기씩, 6일에는 2경기의 정규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① 상무의 독주는 계속될까



2019 KBL D-리그에서 국군체육부대 상무가 5연승(2군 무대 163연승 중)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반면, 서울 SK는 5연패를 당하며 아직까지 첫 승을 거두지 못한 상황. 2일 오후 3시 전주 KCC와 상무의 경기를 시작으로, 5시 SK와 창원 LG, 7시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SK와 LG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90-86으로 LG가 승리한 가운데 KCC와 상무,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는 첫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주 어떤 선수가 D-리그의 주인공이 될지 지켜보자.

② 주중 2번 만나게 될 KT와 삼성

3일과 6일, 부산 KT와 서울 삼성이 장소를 옮겨 2번의 만남을 갖는다. 먼저 3일 부산에서 2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양 팀은 6일 서울로 이동해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공교롭게도 현재 양 팀은 8승 9패로 공동 6위에 위치해 있다. KT가 지난 주말 선두 SK를 잡으며 2연승을 달리는 반면, 삼성은 휴식기 전 2연패를 당하며 양 팀의 분위기가 다소 상반된 상황.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T가 95-88로 승리했다. 여기에 KT는 삼성전 원정 4연승 또한 달리고 있다.

③ 허웅 돌아온 DB, 이대헌 빠진 전자랜드



원주 DB가 주축 선수들의 부상에도 선두에 1경기차로 뒤진 2위에 올라있다. 3연승으로 휴식기를 맞이한 DB는 부상에서 복귀한 허웅과 함께 전자랜드를 상대한다.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이대헌이 손가락 골절로 빠져있다. 팀 역시 휴식기 후 주말 연전에서 모두 패하는 등 4연패로 상황이 좋지 못하다. 한편,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79-71로 전자랜드가 승리했다. DB를 상대로 4연승 중인 전자랜드가 기세를 이어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④ SK의 홈 전승은 계속될까?

올 시즌 서울 SK는 아직까지 홈에서 패배가 없다. 홈 5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홈경기 8연승을 기록 중이다. SK는 지난 1일 KT에 역전패(77-85)했으나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일 SK가 고양 오리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오리온의 경우, 지난 주말 전주 KCC에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황. 한편, SK는 오리온을 상대로는 홈에서 3연패를 당하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SK의 홈 전승이 계속될지, 오리온이 SK 상대 원정경기 상승세를 이어갈지 지켜보자.

⑤ 상승세의 KGC, 현대모비스전 홈 6연패 탈출할까?



휴식기 후 부상에서 돌아온 브랜든 브라운의 활약 속에 인천 전자랜드에 승리(82-70)한 안양 KGC가 3연승하며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 KGC의 다음 상대는 울산 현대모비스. KGC가 6일 상승세의 분위기를 이어 현대모비스전 홈 6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편,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에서는 양 팀이 1승씩을 나눠 가졌다. 1라운드에서는 1점차로 현대모비스가 승리(77-76)한 반면,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KGC가 77-66으로 승리했다.

⑥ 자코리 가고 오카포 온 현대모비스

지난 22일 현대모비스는 자코리 윌리엄스를 에메카 오카포(37, 208cm)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오카포는 NBA에서 신인왕을 차지하는 등 역대급 커리어를 가진 베테랑이다. 이름값에서는 단연 으뜸인 만큼 KBL에 대한 적응이 관건일 터. 다행히도 현대모비스는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긴 13일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대형 트레이드에 이어 외국선수까지 바꾼 현대모비스로서는 손발을 맞출 시간을 번 셈. 6일 KGC와의 경기에서 KBL 무대에 데뷔할 오카포가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사진=점프볼 DB (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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