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1군 무대가 그리운 김준형 “매순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김기홍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2 19:3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울/김기홍 인터넷기자] “얼른 1군 무대에 합류하고 싶다.”

창원 LG는 2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3-80으로 승리했다. LG는 김민수에게 36득점 15리바운드를 허용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3점차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LG는 박정현(23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유병훈이 15득점을 보탰으나, 눈길을 끈 선수는 따로 있었다.

그 주인공은 김준형(23, 201cm). 그는 3쿼터 막판 속공 기회에서 양우섭의 패스를 받아 호쾌한 덩크슛을 터뜨렸다. 기록도 준수했다. 김준형은 12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LG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경기 후 만난 김준형은 “슛 정확도는 괜찮았지만, 지난 경기들에 비해 찬스가 덜 나서 슛 시도가 많지 않았던 부분이 아쉽다. 공격리바운드를 잡지 못한 부분도 개선해야 한다”고 자평했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KBL 무대를 밟은 김준형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7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번 시즌 1군에서는 아직까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그의 드래프트 동기인 김성민은 이번 시즌 들어 조금씩 출전 시간을 가져가고 있다.

이에 김준형은 “아무래도 (김)성민이 형이 1군 경기를 뛰는 것을 보면 많이 자극이 된다. 1군 무대에 합류하기 위해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1군 무대를 다시 밟기 위해 김준형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그는 “아무래도 프로에 와서 웨이트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가장 부족한 부분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현주엽 감독님께서 찬스가 나면 주저 없이 쏘라고 말씀하셨고, 공격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할 것을 주문하셨다”라며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돌아봤다.

또한 김준형은 자신의 롤모델인 조성민에 대한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조)성민이 형이 워낙 훌륭한 선수이다 보니 옆에서 보고 배우는 부분이 많다. 슈터로서 해야할 운동이나 움직임 등을 세세히 알려주신다.”

마지막으로 김준형은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현재로서는 빠른 시일 내에 1군에 합류하는 것이 목표다. 1군에 합류하게 되면 그 시간이 길든 짧든 코트 위에서 내 장점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