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3연패 탈출이 절실한 삼성생명이 또 한 번 비보를 전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오는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벌써 3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생명에 KEB하나은행 전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그러나 쉽지는 않아 보인다. 외국선수 없이 국내선수로만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은 지난달 29일 BNK와의 경기에서 리네타 카이저를 잃었다. 3쿼터 2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다미리스 단타스의 발을 밟았고 고통을 호소한 채 코트를 떠났다.
정밀 검진 결과, 카이저는 발목 인대 부분 파열로 2주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삼성생명은 대체 선수 찾기에 나섰지만 이미 대부분의 리그가 개막한 상황에서 준수한 자원을 찾기는 힘들었다.
끝내 삼성생명은 외국선수 없이 KEB하나은행 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더 큰 문제는 경기 이후에도 대체 선수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현재 삼성생명은 3승 4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카이저의 부재는 뼈아플 수밖에 없다.
한편 박하나 역시 부천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정상 컨디션 회복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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