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의 희망' 강상재‧전현우, 큰 타격 없이 DB 전 출격한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19-12-04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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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강현지 기자] 부상 우려가 있었던 강상재, 전현우가 다행히 무리 없이 코트를 밟는다.


인천 전자랜드는 4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강상재가 손가락, 전현우가 팔꿈치 부상을 당한 가운데,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DB 전에는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1일 KGC인삼공사 전에서 강상재가 4쿼터 시작 28초 만에 공격리바운드에 가담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양희종과 브랜든 브라운에게 둘러싸인 강상재는 직후 극심한 손가락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지만, 이후 경기 종료 7분을 남겨놓고 다시 재투입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전현우는 강상재가 부상을 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골밑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브라운과의 몸싸움에서 밀리며 부상을 당했다. 착지 과정에서 왼쪽 팔꿈치로 떨어져 마찬가지로 통증을 호소했다. 전현우 역시도 경기가 2분 30초 정도 경과된 후 박찬희와의 교체로 코트를 다시 밟았다.


재투입되면서 경기를 마저 뛰었지만, 더 큰 부상을 방지 하기 위해 지난 2일 두 선수는 병원 검진 결과를 받았고, 결장할 정도의 부상이 아니기에 4일 DB전 출전에는 무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강상재의 경우 슛을 쏘는 손이기 때문에 불편함이 있을 터.


DB전 경기를 앞둔 강상재는 "손가락이 빠졌었는데 잘 끼웠다. 지금은 쉴 때가 아니다. 팀이 4연패에 빠져있는데, 감독님은 기본적인 것부터 짚어주고 계신다"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함께 워밍업을 하던 전현우도 "팔꿈치는 문제없다. 내 몸상태는 아주 좋다. 설령 아프더라도 팀의 연패를 끊는 것이 먼저다"며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강상재는 이날 부상자가 복귀하는 DB를 경계했다. 강상재는 "오늘 상대는 주축 선수가 둘이나 돌아오지 않나. 우리에게 부담이긴 한데, 또 부딪혀봐야 안다. 준비는 많이 하고 나왔다. 감독님도 계속 분위기를 띄워주고 계신다"라며 경기를 내다봤다.


두 선수는 전자랜드의 핵심이다. 강상재가 머피 할로웨이와 함께 펼칠 인사이드 장악에 전현우의 3점슛과 수비 에너지는 큰 힘이 된다. 과연 두 선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연패 사슬을 끊는데에 선봉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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