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4연패 수렁’ 임근배 감독 “선수들은 100% 다 해줬다"

배현호 / 기사승인 : 2019-12-04 2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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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배현호 인터넷기자] 삼성생명이 4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용인 삼성생명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72-77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11월 2일 KEB하나은행에게 패하면서(83-89) 시작된 연패를 이날도 끊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30득점 6리바운드)과 윤예빈(20득점 9리바운드)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고, 김한별(14득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EB하나은행 마이샤(21득점 18리바운드)를 막지 못한 것도 패인이었다.

전반전 삼성생명은 배혜윤(12득점)과 윤예빈(11득점)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삼성생명은 1쿼터 출전한 마이샤를 4득점으로 묶어냈다. 그러나 신지현(11득점)과 강이슬(10득점)에게 두 자리 득점을 허용한 삼성생명은 전반전을 34-36으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에도 배혜윤은 11득점을 추가하며 주득점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삼성생명은 상대 마이샤에게 9득점을 내주긴 했으나 리드(53-52)를 되찾아오며 4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강계리에게 결정적인 스틸을 허용하는 등 분위기를 내준 삼성생명은 결국 근소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아쉬움 속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은 임근배 감독과의 일문일답.

Q. 경기 총평을 하자면?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잘 해줬다. 100% 다 해줬다. 중간에 실수가 나온 건 경기를 치르면서 당연히 있는 일이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크는 것이다. 힘든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잘 해줬다. 4쿼터 내내 시소게임을 하지 않았는가. 박수를 쳐주고 싶다.

Q. 배혜윤의 4쿼터 파울 트러블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가?

영향은 있었다. 그래도 배혜윤은 노련한 선수이기에 잘 해줬다.

Q. 김한별의 몸 상태는 어떤가?

경기 중에 발목이 살짝 돌아갔다. 김한별까지 다치면 정말 힘들어진다. 하루 쉬고 경기(KB스타즈전)가 예정되어 있어서 선수들도 힘들 것이다.

Q. 윤예빈의 움직임은 어떻게 보았는가?

윤예빈은 1라운드가 끝나고 쉬다가 우리은행 경기에 내보냈었다. 그때 블록슛을 당하기도 했지만 과정은 좋았다. 몸동작이 좋았다. 회복이 많이 되었구나 생각했다. 오늘도 나쁘지 않았다. 자기 자리를 조금씩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Q. 외국선수 없이 어떻게 경기해야 하는지 감을 잡았나?

우리가 가진 패가 많지 않다. 최대한 상대의 골밑을 공략해야 된다. 계속해서 봐야 알 것 같다. 선수들도 경기에 나서보면서 자신감을 더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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