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빈의 마지막 3점슛은 2득점…WKBL, 공식 사과문 올려 “깊이 사과드린다”

민준구 / 기사승인 : 2019-12-05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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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WKBL은 지난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의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맞대결에서 나온 윤예빈의 마지막 3점슛이 2득점임을 알렸다. 윤예빈은 경기 종료 1초 전, 3점슛 라인을 밟은 채 슛을 성공시켰지만 심판은 3점슛으로 인정, 끝내 KEB하나은행의 77-72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이미 경기가 종료된 후 밝혀진 사실은 국제농구연맹(FIBA) 경기규칙 48조 4항 및 WKBL 경기규칙 48초 4항에 따라 정정이 불가능하다. 윤예빈의 득점이 승패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잘못된 판정을 내렸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에 WKBL은 5일 오후 공식 사과문을 게시해 해당 심판 및 경기기록원의 잘못에 대한 재정위원회 개최를 알렸다.

다음은 WKBL의 공식 사과문 전문이다.

2019년 12월 4일(수)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직전 3득점으로 기록된 삼성생명 윤예빈 선수의 마지막 슛은 분석 결과 2득점으로 확인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3득점으로 기록된 부분은 심판과 경기 기록원의 오심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FIBA 경기규칙 48조 4항과 WKBL 경기규칙 48조 4항에 따라, 경기 종료 후 주심의 사인에 따라 기록된 스코어시트의 경기 기록은 정정이 불가하여 최종 스코어는 정정되지 못함에 이 부분에 대하여 해당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팬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해당 심판과 경기기록원의 잘못에 대해서는 WKBL 규정에 따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저희 WKBL은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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