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이현민 없이 첫 연승 도전하는 추일승 감독 “수비와 리바운드가 관건”

최설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5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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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설 인터넷기자] “2연승하기가 쉽지 않다. 이현민도 다쳤다.”

고양 오리온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오리온은 지난 전주 KCC전(11월 30일)에서 승리(87-73)하며 팀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하지만 6승 11패(9위)로 아직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 팀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1위 SK를 상대로 시즌 첫 연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그러나 경기 전 만난 추일승 감독은 그리 표정이 밝지 못했다. 또 포인트가드 포지션에서 결장자가 나왔기 때문. 추 감독은 “지난 KCC전이 끝나고 (이)현민이가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며 “경기 도중에 접질린 거 같진 않지만, 신경 쪽에 문제가 생겼다”라고 걱정의 목소리를 내었다. 이현민은 지난 경기에서 14득점(3점 4개 포함) 8어시스트를 기록 맹활약 했다.

오리온은 이날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SK를 상대한다. 추 감독은 승리를 위한 키워드로 수비와 리바운드를 꼽았다. “수비와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부지런히 움직일 수 있는 (김)강선이와 (최)승욱이가 선발로 나서고, 신인 전성환이 현민이의 빈자리를 메운다. 리바운드를 참가 하지 않은 선수들은 과감히 뺄 것이다.”

한편, 이번 시즌 아직까지 연승이 없는 오리온은 이날 경기 첫 연승에 도전한다. 부상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쉽지 않은 분위기지만 추 감독은 “보리스 사보비치 합류 후, 3승 3패를 기록했고 최근 세 경기에서 그리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기대의 마음도 내비쳤다.

“급한대로 (한)호빈이도 테스트해보고 실전 경기에 투입할 예정이다”며 “(허)일영이도 12월 말이나 1월이 돼야 경기에 나서기 때문에 그 때까지 선수들이 버텨줬으면 한다”라고 말한 추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SK 원정 3연승 행진에 숫자 ‘1’을 더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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