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BNK가 창단 첫 승을 거둔 BNK가 2라운드 첫 홈경기를 갖는다.
5일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지는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 지난달 29일 창단 첫 승을 거둔 BNK는 2라운드 첫 번째 홈경기에서 우리은행을 상대한다. 현재 양 팀의 성적은 최하위(1승 6패)와 선두(7승 1패)로 극과 극인 상황.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42-74로 BNK가 패했다.
경기 전 유영주 감독은 “상대가 실력은 한 수 위인 것은 인정한다. 실력은 배우더라도 투지, 리바운드, 몸싸움과 같은 실력 외적인 부분에서는 지지 말자고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며 이날 경기 각오를 밝혔다.
BNK는 여전히 2쿼터 부진 극복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쿼터 득점에서 12.43점으로 최하위를 기록 중이다. 5위(17.25점, 우리은행)와도 5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2, 3쿼터 4점씩밖에 올리지 못하며 32점차로 대패한 바 있다. 이는 올 시즌 한쿼터 최소 득점 1위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비디오 분석 결과 공격에서 찬스가 났는데 성공률이 떨어졌다. 또 선수들이 2쿼터 상대의 스위치 디펜스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유를 분석하면서도 “오늘은 그래도 진안이 있다. 진안을 이용해서 풀어나가는 연습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진안이 부상에서 복귀했으나 여전히 유영주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선희와 김시온이 조깅을 시작했다. 정선화도 아직은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이소희는 빨라야 5라운드”라면서 “인원이 없어서 힘든 상황이다. 빨리 부상 선수들이 돌아와야 다른 선수들의 체력안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유영주 감독의 말처럼 BNK는 이날 개막 예정이었던 퓨처스리그 경기를 선수 부족으로 미루기도 했다.
새롭게 합류한 김진영에 대해서는 “적응을 잘하고 있다. 파이팅도 좋다. 다만 체력이 문제다. 본인에게 경기를 뛰면서 체력을 올리라고 주문했다”며 순조로운 적응을 알렸다.
유영주 감독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대 우리은행에 대해 “노련한 선수들이 많다. 1, 2쿼터를 상대와 같이 가다가도 3쿼터 집중력과 경기 중 호흡이 맞아들어가면서 상대를 압도하는 것 같다. 거기에 요즘은 박지현까지 살아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정은, 박혜진, (르샨다) 그레이는 변칙 수비로 막아볼 생각이다. 다미(다미리스 단타스)의 헷지 디펜스를 통해 상대 공격에 가속이 붙는 것을 둔화시키는 연습을 했다”는 말과 함께 “박지현은 구슬이 막는다.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그러면서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한번 제대로 막아보라고 했다”며 구슬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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