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그분이 오신 노현지가 BNK이 홈팬들과 첫 ‘썸’을 타는데 앞장섰다.
부산 BNK는 5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5-70로 이겼다. 선두 우리은행을 잡고 홈 첫 승을 거둔 BNK는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전반을 투지와 활동량에서 우리은행에 앞서며 40-37로 리드를 잡은 BNK는 3쿼터 노현지의 3점슛 2개로 점수차를 벌렸다. 7점차로 시작한 4쿼터, 다미리스 단타스가 2분여 만에 5반칙 퇴장당하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리드를 지켜냈다.
노현지의 3점슛이 폭발했다. 전반 3개의 3점슛을 포함해 11득점한 노현지는 3쿼터 연속 2개의 3점슛으로 점수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35분 45초를 뛰며 팀 내 가장 많은 17득점을 기록한 노현지의 활약에 대해 유영주 감독은 “그분이 오셨다”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경기 후 노현지는 “홈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1위 우리은행을 잡아서 더 좋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Q. 홈 첫 승이다, 소감이 어떤지.
홈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1위 우리은행을 잡아서 더 좋다.
Q. 슛감이 좋았다, 연습 때부터 좋았는지.
경기 때 오히려 더 좋았다. 1라운드 때 너무 안좋아서 휴식기에 그 부분을 생각하면서 연습을 했는데 2라운드 잘 들어가서 좋다.
Q. 책임감이나 부담감 역시 컸을 텐데.
예전부터 느껴왔기 때문에 당연하게 여기려고 한다. 어떻게 팀을 하나로 만들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 (정)선화 언니가 (부상으로) 나가 있어서 제가 최고참인데 선수들이 잘 따라 와줘서 그런 부분이 좋게 작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Q. 1라운드에 크게 졌다, 경기 전 선수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1라운드 때는 비시즌에 연습했던 게 안 나왔던 것 같다. 창단 팀이라는 부담감도 있었다. 2라운드 들어서 저희 모습을 되찾고 있고 점점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본인들의 플레이가 어느 정도 나오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7, 80% 정도 된다고 생각한다. 승부처를 넘는 법을 다듬어야 할 것 같다.
Q. 진안의 가세가 큰 도움이 되는지.
크다고 생각한다.
Q. 이제 이런 경기력을 유지해야 할 텐데.
분위기를 탔다고 생각한다. 승부처를 어떻게 넘길지에 대한 것이 중요할 것 같다.
Q. 단타스가 나가고는 선수들과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농구적인 이야기를 했다. 높이가 낮아지기 때문에 박스아웃과 리바운드, 픽앤롤에 대한 수비를 이야기했다. 상대가 분명 (르샨다) 그레이를 이용할 테니 그런 부분을 신경 써서 경기하자고 이야기했다.
#사진_ 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