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유소년] 용인 KLRA-강남 PHE 꿈나무들, 농구관람 통해 우정 다져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6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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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용인 KLRA 유소년 농구교실과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 꿈나무들이 농구장에서 뭉쳤다.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의 2라운드 맞대결에 점프볼 유소년 프로젝트 가맹점 용인 KLRA 유소년 농구교실과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 꿈나무들이 경기장을 찾아 단체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부터 점프볼이 시행하고 있는 유소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 강우형 원장의 주도 하에 이뤄졌다. 60여명의 아이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일찌감치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아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4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한 용인 KLRA 유소년 농구교실의 경우, 45인승 관광버스를 대절해 경기장까지 이동해 더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구나 이날 경기장을 찾은 아이들 중 80%가 생전 처음 농구장을 찾았다고.



경기 시작 30분 전 경기장에 도착한 용인 KLRA 유소년 농구교실과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 아이들은 백성현 원장과 강우형 원장의 인솔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202구역에 착석했다. 농구장을 처음 찾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기에 아이들은 우상과도 같은 프로 선수들의 동작 일거수 일투족을 신기하 듯 바라보며 시선을 떼지 못했다.



1쿼터 종료 후에는 도시락을 먹으면서 허기를 달랬고, 강우형 원장을 비롯해 백성현 원장과 김효권 코치도 아이들에게 직접 도시락과 간식거리, 음료수 등을 전달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평소에는 볼 수 없던 친구들과 함께 각종 이벤트, 응원을 통해 어색했던 사이도 허물없이 가까워졌다. 아이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홈 팀 SK도 오리온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62-60, 2점차 신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에도 꿈 같은 시간은 멈추지 않았다. 60명의 아이들은 플로어로 직접 내려가 선수들이 뛰는 코트를 밟아보며 프로 선수가 된 듯한 기분을 느꼈고, 여기에 선수들과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가지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끝으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단체 사진 촬영이 이어졌고, 두 시간 동안 풍성하게 진행된 점프볼 꿈나무들의 첫 프로 경기 단체 관람은 이렇게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구장을 처음 찾는다는 용인 KLRA 유소년 농구교실의 이재윤 군은 "확실히 TV로만 보다가 실제로 경기장에 와서 보니까 다르다. 선수들이 팀 플레이를 맞춰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졌고, 다음에 가족들과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찬가지 강남 PHE 유소년 농구교실 진주혁 군 역시 "태어나서 농구장은 두 번째인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게 돼 매우 새로운 기분이다. 소속은 다르지만 앞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다치지 않고 농구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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