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NBA 신인상 출신에 대한 기대감은 남달랐다.
울산 현대모비스의 새 외국선수 에메카 오카포가 지난 5일부터 진행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팬투표에서 6일 오후 2시 30분을 기준으로 1,588표를 획득했다. 그것도 데뷔전을 치르기도 전에 말이다.
오카포는 2004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데뷔한 뒤 드와이트 하워드를 제치고 최고의 신인만 가질 수 있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NBA 통산 616경기에 출전한 그는 평균 11.0득점 9.6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2004 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한 드림팀의 일원이 되기도 했다.
올해 여름 오카포는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된 현대모비스의 국내 전지훈련서 스파링 파트너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자코리 윌리엄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하며 첫 KBL 무대에 발을 디뎠다.
전성기를 훌쩍 지난 오카포이지만 KBL 팬들의 관심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제껏 KBL 무대를 밟은 NBA 출신과는 무게감이 다르기 때문이다.
팬들의 관심을 피부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던 건 바로 올스타 팬투표였다.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안양 KGC인삼공사 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오카포. 아직 첫 선을 보이기도 전에 무려 1,588표를 획득했다.
한 경기도 소화하지 않은 선수에게 무려 1,588표를 던졌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 그만큼 팬들의 관심이 오카포에게 쏠려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일이다.
# 사진_KBL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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