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배현호 인터넷기자] 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KGC 인삼공사가 계속해서 연승 기록을 이어가고자 한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3위(10승 8패)에 올라있는 KGC 인삼공사는 이날 승리 시 단독 3위로 올라선다. 이에 대해 김승기 감독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한 단계씩 성장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올라왔다. 선수들도 (KGC 인삼공사가)6강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하는 팀이 아닌, 더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는 걸 알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변준형의 성장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승기 감독은 “개인 발전을 위해서는 뭐가 맞는 플레이인지 알아야 된다. 경직된 움직임보다는 무엇이든 성의껏 하라고 지시했다. 아무 때나 패스를 주거나, 슛을 던지면 안 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기 감독은 변준형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진정한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겼다. “감독은 욕을 먹는 한이 있더라도 선수가 나중에 잘 살 수 있게 만들어줘야 된다. 목표를 정해놓고 그 목표까지 선수를 올려놓는 게 감독의 역할”이라며 본인만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2005년 NBA 신인왕 출신 에메카 오카포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승기 감독은 “절대 못 하는 스타일의 선수는 아니다.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하긴 했다. 아직 어떤 선수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니 경기를 보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기 감독은 오세근의 부상 정도에 대해 “월요일(9일) 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알 수 없다. 지금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KGC 인삼공사는 2017년 12월 3일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홈경기에서 패한(78-91) 이후 홈경기 현대모비스전 6연패에 빠져있다. 김승기 감독은 이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승기 감독은 “(KGC 인삼공사)선수 구성이 좋지 않았던 것도 있다. 모비스는 우승을 목표로 한 팀이었고, 우리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던 팀이었다. 그 전에는 우리가 더 많이 이긴 걸로 안다”며 웃어 보였다.
2019-2020 시즌 상대 전적 1승 1패의 양 팀. 과연 KGC 인삼공사가 현대모비스를 꺾고 기분 좋게 3라운드의 시작을 알릴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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