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종아리 다쳤던 KCC 로드, 원주로 향했다…복귀할 수 있을까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2-06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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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갈 길 바쁜 KCC에 찰스 로드는 활력소가 될까.

전주 KCC는 오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KCC는 DB 전의 기억이 좋지 못하다. 첫 만남이었던 개막 2일차에는 DB에게 홈 개막전 승리를 헌납했고, 4대2 대형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였던 지난달 12일에는 전주실내체육관 평일 만원 사례에도 불구하고 접전 끝 석패를 안았다.

더욱이 KCC는 휴식기가 끝난 후 지난달 30일 리그 일정을 재개하는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도 73-87로 패해 3연패에 빠진 상황. 어느덧 공동 5위까지 떨어진 KCC는 갈 길이 바쁘다.

그런 와중에 희망을 밝히는 소식이 있다면 로드의 복귀 가시화. 로드는 지난달 17일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쿼터 종료 직전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고, 그대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결국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은 로드는 지난 4일까지 2주 간 부상 공시가 됐다.

KCC는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카프리 알스턴을 영입, 계약 기간이 지난 4일까지였지만, 로드의 부상 공시 연장 소식은 없었다.

결국 로드는 어느 정도 몸 상태를 회복하며 6일 팀원들과 함께 원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 관계자는 “로드가 재활을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한 상태다. 일단 원주 원정길에는 함께 했는데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부상 부위는 회복됐지만, 아직 정상적인 몸 상태는 아니다”라며 로드의 소식을 전했다.

로드가 복귀를 신고하며 라건아의 체력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까. 라건아는 로드가 부상 당한 이후 2경기에서 각각 35분 56초, 40분을 소화했다. KCC가 하루 빨리 연패를 끊어야하는 상황에서 라건아의 부담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 과연 로드가 원정길에서 팀의 활력소가 되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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