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 “휴식기 동안 패턴을 점검했다”

이종엽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6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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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이종엽 인터넷기자]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2주간의 휴식기를 통해 반등을 다짐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3라운드 첫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연패와 연승을 번갈아 기록하며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상태로 휴식기에 돌입했다.

지난 11월 22일 서울 SK와의 경기 이후 약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KCC와의)트레이드 이후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휴식기 동안 손발을 맞추는데 주력했다. 새 외국 선수까지 있기 때문에 패턴 플레이를 한 번씩 더 점검했다”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휴식기 동안 선수들의 체력적인 과부하를 덜어낸 것 뿐 아니라 11월 14일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던 함지훈까지 팀에 합류하는 호재를 맞았다. 이에 유 감독은 “휴식기 동안 (함)지훈이가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다. 경기 상황에 따라 출장시간을 조절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현대모비스에 맞서는 홈팀 KGC인삼공사 또한 오세근이 지난 1일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상태다. 이에 유 감독은 “(양)희종이가 4번 포지션으로 나와 상대가 스몰 라인업을 주력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잘 대처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라고 본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지난 SK전을 끝으로 자코리 윌리엄스를 대신해 에메카 오카포를 대체외국선수로 영입했다. 2005 NBA 신인왕 출신의 오카포는 NBA에서만 616경기를 소화한 화려한 경력을 지닌 선수로 이날 경기 이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유 감독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운을 띄운 뒤 “사실상 오늘 경기가 시험대라고 생각한다. 오카포가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많이 맞춰보지도 못했고, 오랜 기간 소속팀이 없었기 때문에 경기에 먼저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선수 본인은 연습보단 실전에서 더 자신 있다고 말했다. 오늘 경기에서는 15분에서 20분 정도 출장 시간을 부여할 생각이다”며 오카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8승 10패로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7위에 쳐져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를 거둘 경우 동 시간 대 열리는 삼성과 부산 KT의 경기 결과에 따라 공동 6위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

#점프볼=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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