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버틸 수 있다’ 배혜윤, 개인 전반 최다 17점으로 리드 이끌어

김용호 / 기사승인 : 2019-12-06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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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외국선수가 없지만, 삼성생명에는 든든한 베테랑 배혜윤이 있다.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삼성생명은 최근 분위기가 썩 좋지 못하다. 박하나가 여전히 부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부산 BNK와의 홈 경기에서는 외국선수 리네타 카이저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삼성생명은 4연패에 빠지며 공동 4위까지 추락했다.

삼성생명으로서는 카이저 없이 치른 첫 경기였던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석패를 안으며 약간의 희망을 봤다. 국내선수들이 나란히 제 몫을 이상을 해주면서 상대를 당황케 했던 것.

이날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는 전반 내내 배혜윤이 그 역할을 해냈다. 1쿼터 초반 김한별의 패스를 받아 동점(7-7)을 만들었던 배혜윤은 첫 득점 이후 화력을 끌어올리면서 삼성생명의 리드를 이끌었다. 쿼터 막판 KB스타즈가 카일라 쏜튼을 앞세워 역전을 일구자, 배혜윤은 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국내선수만 뛰는 2쿼터에서도 마찬가지. 공격은 물론 골밑에서 박지수에 맞선 배혜윤은 수비에서도 언니의 몫을 다해냈다.

현재 전반까지 배혜윤의 기록은 17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특히 전반 17득점은 배혜윤의 개인 통산 전반 최다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2019년 2월 4일과 15일에 각각 신한은행, KB스타즈를 상대로 남겼던 15득점.

덕분에 삼성생명은 전반을 43-31로 여유있게 앞서며 마쳤다. 과연 배혜윤이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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