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제주/한필상 기자 ] 임성민 앞세운 금명중, 역전승 거두고 8강에 진출
부산대표 금명중이 29일 제주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2015 소년체전 남중부 마지막 경기에서 임성민이 골밑에서 19점 10리바운드를 얻어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 끝에 난적 송도중에 49-41로 승리를 거두고 다음 라운드에 올라섰다.
한 점 차의 치열했던 승부가 갈린 것은 3쿼터 후반에 가서였다. 제승윤이 3점슛으로 전세를 뒤집은 금명중은 이어진 공격에서 임성민이 골밑 공격을 성공시켰고, 곧이어 파울로 자유투로 리드를 늘려갔다.
송도중이 반격에 나섰지만 공격의 핵인 강재하가 부상으로 잠시 벤치로 나가며 외곽에서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자 송도중의 득점이 이어지지 못했던 것.
이틈을 이용해 금명중은 제승윤이 3점, 김호영의 자유투 등이 이어졌고, 송도중이 강재하를 다시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기운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막 경기로 열린 강원대표 춘천중과 제주대표 제주동중의 경기는 높이에서 앞선 춘천중이 3쿼터 상대에게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끈끈한 수비를 보이며 61-32로 홈팀인 제주동중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제주동중은 그동안과는 달리 초반 춘천중과 대등한 싸움을 펼칠 만큼 크게 향상된 모습을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고, 스피드가 떨어지자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이후 제공권 마저 내주자 승부가 기울고 말았다.
이어 열린 우승후보 경기 호계중은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75-23으로 충남 천안성성중을 완파하고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다.
호계중 공격의 핵인 박민채(187cm, G)는 비록 4점에 그쳤지만 16분 동안 어시스트 6개와 5스틸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고, 호계중 외곽을 담당하고 있는 박인웅(184cm, F)은 16분 동안 4개의 3점슛을 포함해 18점을 만들어 냈다.
여기다 호계중의 페인트존을 지키고 있는 박준형(191cm, C)은 10점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 시켜주었다.
남중부 세 번째 경기에선 여천중이 8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폭발력을 앞세워 인사이드에서 16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한 박상욱과 파워풀한 공격을 보여준 박희성을 앞세운 대전중에 49-38로 승리했다.
여천중은 1쿼터부터 매서운 슈팅 능력을 보이며 대전중을 압도했고, 상대가 끈질기게 추격을 해올 때 마다 선수들이 번갈아 가며 3점슛으로 기세를 꺾으며 무난히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강원 춘천중 61(18-12, 21-9, 14-0, 8-11)32 제주 제주동중
춘천중
최경문 21점 13리바운드 2스틸
제주동중
김경욱 12점 8리바운드 2스틸
현흥수 11점 6리바운드
경기 호계중 75(23-3, 19-5, 14-10, 19-5)23 충남 천안성성중
호계중
박인웅 18점 2리바운드
박준형 10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김도은 10점 8리바운드
천안 성성중
전찬양 12점 1리바운드 1스틸
전남 여천중 49(16-10, 14-11, 16-8, 3-9)38 대전 대전중
여천중
신홍렬 19점 6리바운드 1스틸
이승우 13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대전중
박상욱 16점 17리바운드 1스틸
박희성 10점 4리바운드
부산 금명중 49(13-15, 12-11, 12-6, 12-9)41 인천 송도중
금명중
임성민 19점 10리바운드 1스틸
김경문 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송도중
윤성현 17점 8리바운드
강재하 15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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