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제주/한필상 기자] 청솔중이 대승을 거두고 고대했던 여중부 정상에 섰다.
경기대표 청솔중은 2일 제주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소년체전 농구 여중부 결승전에서 주전 선수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으로 64-49로 삼천포여중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우승에 대한 청솔중의 집념이 1쿼터부터 빛을 발했다. 가드 임예솔(168cm, G)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에 득점을 만들었고, 골밑에선 고나연(174cm, G)이 뒤를 받쳤다.
삼천포여중은 김유리(168cm, F)의 3점슛과 엄서이(170cm, F)의 골밑 공격으로 맞섰지만 높이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을 거듭했다.
2쿼터 청솔중은 완벽하게 경기를 장악했다. 상대 공격의 핵 강자영(160cm, G)을 임예솔이 강하게 압박했고, 골밑에선 배유라(172cm, C)와 김하나(177cm, C)가 리바운드는 모두 잡아내 역습을 펼쳤다.
주도권을 빼앗긴 삼천포여중은 엄서이가 투지 있는 모습으로 득점을 만들었지만 번번히 리바운드를 빼앗긴 것이 고전의 원인이 되고 말았다.
기세가 오른 청솔중은 후반에도 맹공을 펼쳤다. 2쿼터 잠시 주춤했던 임예솔은 자신있게 상대 골밑을 파고 들었고, 배유라와 이진영(164cm, G)도 기회 때마다 득점을 보태며 점수 차를 어느덧 20여점 가까이 벌렸다.
승기를 확신한 듯 청솔중은 마지막 쿼터에도 공격에 고삐를 놓지 않았다.
결국 32분간의 치열했던 싸움은 청솔중의 승리로 막이 내렸고, 청솔중은 올 시즌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대회에서 청솔중을 이끌었던 가드 임예솔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경기 결과>
경기 청솔중 64(12-9, 22-17, 17-10, 13-13)49 경남 삼천포여중
청솔중
임예솔 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김하나 16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이진영 11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고나연 10점 4리바운드 2스틸
배유라 10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4스틸
삼천포여중
엄서이 24점 6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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