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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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회종별] 실업 라이벌 사천시청, 김천시청 나란히 승리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08-10 2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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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김천시청이 접전 끝에 대구시체육회를 잠재웠다.


우승후보 김천시청은 10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예선 이틀째 경기에서 주전 선수 중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 속에 최은실(178cm, F)과 이민지(174cm, G)가 분전한 대구시체육회에 60-49로 승리 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김천시청이었지만 최은실과 이민지의 거센 도전에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최은실은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신장과 파워를 이용해 내, 외곽에서 득점을 따냈고, 이민지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일대일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어 냈다.


김천시청은 국가대표 출신 김선혜(172cm, F)와 단신 가드 박근영(158cm, G)이 분전했지만 쉽사리 앞서가지 못했고 오히려 후반 초반 상대에게 역전을 내주기도 했다.


마지막 쿼터 김천시청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교체 투입된 박채정(185cm, C)은 높이를 앞세워 상대 골밑에서 득점과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김민경(176cm, F)은 적극적인 돌파 공격으로 득점을 보탰다.


이들의 활약으로 전세를 뒤집은 김천시청은 적극적인 수비로 최은실과 이민지를 막아내며 역전해 점수를 더욱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실업의 명문 사천시청이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64-43으로 국일정공을 완파했다.


사천시청은 1쿼터부터 제공권을 장악하고 뛰어난 일대일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수비에서도 상대의 무모한 공격을 잘 막아내며 공격 기회를 얻어내 역습으로 점수츨 벌려갔다.


2쿼터 국일정공의 공격이 다소 살아나는 듯 했지만 전체적인 조직력과 공격 성공률의 우위를 바탕으로 경리를 풀어


갔고,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9일 라이벌 김천시청에게 당한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한편 영광 홍농초교 체육관에서 열린 여초부 준결승전에서는 시즌 2관왕의 빛나는 선일초교가 37-24로 수정초교를 패배로 몰았다.


선일초교는 수정초교의 주득점원인 박소희(165cm, G)를 강력한 압박수비로 꽁꽁 묶었고, 초반부터 활발한 중, 장거리슛으로 득점을 만들어 위기 없이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이어 열린 또 하나의 여초부 준결승전에서는 삼천포초교가 29-23으로 서초초교에 승리했다.



<경기 결과>
* 여자일반부 *
사천시청 64(18-7, 14-10, 15-13, 17-13)43 국일정공


사천시청
김향미 1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차혜진 13점 19리바운드 1스틸
황미혜 10점 5리바운드 1스틸


국일정공
윤서영 12점 5리바운드 1스틸
강민지 10점 9리바운드


김천시청60(15-16, 15-14, 8-12, 22-7)49 대구시체육회


김천시청
김선혜 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박채정 12점 2리바운드
김민경 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박근영 10점 2리바운드 1스틸


대구시체육회
최은실 19점 10리바운드 2스틸
이민지 1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 여초부 준결승전 *
선일초교 37(23-10, 14-14)24 수정초교


선일초교
이유진 10점 10리바운드 2스틸
신예영 10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


수정초교
정혜주 10점 2스틸


삼천포초교 29(16-8, 13-15)23 서초초교


삼천포초교
정혜정 12점 1리바운드 1스틸
이은아 11점 6리바운드


서초초교
전희교 8점 10리바운드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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