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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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회종별] 단국대, 한양대 꺾고 대회 2연패 도전

한필상 / 기사승인 : 2015-08-10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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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단국대가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선다.

단국대는 10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70회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대부 준결승전에서 26점을 올린 전태영(184cm, G)의 맹활약에 힘입어 74-69로 한양대를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전반 내내 난타전을 펼치며 33-36으로 뒤지던 단국대는 마지막 쿼터 시작 2분여 만에 전태영의 근성있는 골밑 플레이와 자유투로 59-58로 역전을 만들었고, 이어진 상대 공격을 악착같은 수비로 막아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공격에선 전태영이 다시 한 번 득점에 성공 한 뒤 권시현(185cm, G)이 저돌적인 돌파로 득점에 성공해 점수 차를 늘렸다. 여기다 오승현(186cm, G)의 득점이 이어지면서 승기를 잡았다.

한양대는 잃어버린 경기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빠르게 공격에 나섰지만 어이없는 패스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수비에선 상대 권시현에게 뼈아픈 3점슛을 내주고 말았다.

승기를 잡은 단국대는 끈질긴 수비로 한양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경기 막판 권시현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3점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서 단국대는 지난대회에 이어 또 다시 결승에 진출해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어 열린 남대부 또 하나의 준결승전에서는 건국대가 3쿼터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 끝에 63-54로 동국대를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30-30,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 건국대는 후반 들어 에이스 김진유(190cm, F)를 중심으로 유영환(195cm, F)과 장문호(196cm, F)가 페인트 존 부근에서 중거리슛과 골밑 공략으로 득점을 만들어 냈다.

동국대는 이대헌(197cm, C)이 골밑에서 득점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상대의 집중 수비에 가로막혔고, 외곽 공격 또한 정확도가 떨어짐과 동시에 리바운드를 빼앗겨 공격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 됐다.

수비에서 상대 공격을 봉쇄한 건국대의 유영환은 동국대 이대헌을 상대로 과감한 골밑 공격을 펼치며 우위를 점해 건국대는 점수 차를 계속 늘려갔다.

마지막 쿼터 건국대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3쿼터 얻어낸 점수 차를 끝까지 지켜내 승리로 경기를 매조지 했다.

<경기 결과>

단국대 74(18-17, 15-19, 23-20, 18-13)69 한양대


단국대
전태영 2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홍순규 14점 8리바운드
권시현 11점 2리바운드
유재성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한양대
김동현 24점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한상혁 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건국대 63(10-13, 20-17, 21-12, 12-12)54 동국대

건국대
김진유 18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장문호 18점 6리바운드
유영환 11점 9리바운드 2스틸

동국대
서민수 17점 8리바운드
이대헌 13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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