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분당경영고가 연장전 끝에 인성여고를 꺾고 시즌 4관왕에 등극했다.
분당경영고가 23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2015 중,고 주말리그 왕중왕전 여고부 결승전에서 박지수(195cm, C)의 높이와 나윤정(175cm, F)과 차지현(175cm, G)의 득점포에 힘입어 74-69로 3점포를 앞세운 인성여고에 승리했다.
현저히 낮은 높이에도 불구하고 인성여고는 초반부터 분당경영고와 대등한 싸움을 펼쳐갔다. 김지영(171cm, G)은 정확한 중, 장거리슛으로 공격에 선봉에 섰고, 편예빈(170cm, F)이 뒤를 받쳤다.
분당경영고는 리바운드의 우위 때문인지 나윤정, 차지현이 적극적으로 골밑을 파고들었고, 외곽에서도 4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팽팽한 싸움을 펼쳐갔다.
한 점차 뒤진 인성여고는 2쿼터 김지영과 이주연(170cm, F)의 정확한 중, 장거리슛이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여기다 후반에 접어들면서 인성여고는 빠른 조직력을 이용한 공격과 정확한 중, 장거리슛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만들어 10여점 가까이 앞서 가며 승기를 굳히는 듯 했다.
하지만 분당경영고는 나윤정을 시작으로 조세영(175cm, F)과 다시 나윤정이 연달아 3점슛 3방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결국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연장전에서 먼저 포문을 연 것은 분당경영고였다. 분당경영고는 페인트존에 있던 박지수가 사이드로 돌아 나오던 조세영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골밑슛을 성공 시키며 앞서 나갔다.
이어진 인성여고의 공격에서 인성여고는 외곽슛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리바운드 마저 분당경영고 박지수가 잡아내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분당경영고는 이어진 공격에서 나윤정이 골밑을 파고들어 점수를 얻어내 점수 차를 늘렸고, 수비에서 상대의 외곽슛이 실패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결과>
분당경영고 74(24-25, 10-13, 18-14, 15-15, 7-2)69 인성여고
분당경영고
나윤정 28점 4리바운드
차지현 20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박지수 10점 2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인성여고
이주연 23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5스틸
김지영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편예빈 14점 6리바운드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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