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전주남중이 휘문중을 꺾고 시즌 4관왕에 올랐다.
소년체전 우승팀인 전주남중은 23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2015 중,고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결승전에서 최성현(189cm,G), 신동혁(189cm, F), 김형준(188cm, C) 트리오를 앞세워 휘문중을 48-40으로 꺾고 시즌 네 번째 우승을 만들었다.
결승전에 오르기 까지 이번 대회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준 휘문중의 기세가 초반부터 빛을 발했다. 송동훈(177cm, G)은 빠른 발과 안정감 있는 기본기를 이용해 전주남중의 수비를 흔들며 득점을 만들었고, 조현준(181cm, G) 역시 속공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전주남중은 최성현을 필두로 신동혁이 외곽에서 김형준이 페인트존에서 공격에 나섰지만 휘문중의 적극적인 수비에 파괴력이 다소 떨어지고 말았다. 그나마 신동혁이 꾸준하게 득점을 올린 것이 대등한 싸움을 이어간 원동력이었다.
후반 전주남중은 시즌 3관왕 다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두원(200cm, C)은 골밑을 굳건히 지킴과 동시에 리바운드를 모조리 잡아냈고, 이를 빠르게 앞으로 연결해 최성현과 신동혁이 속공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상대의 거센 공격에 분위기를 빼앗긴 휘문중은 송동훈을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전주남중 이두원의 높이에 가로막혀 외곽슛만 날릴 뿐이었다.
기세가 오른 전주남중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덕분에 순식간에 10여점을 앞서며 승기를 굳혀갔다.
마지막 쿼터 전주남중은 코트를 폭 넓게 사용하며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고, 꾸준한 공격으로 점수 차를 지켜내 시즌 네 번째 우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내내 꾸준한 득점력을 자랑한 신동혁은 혼자 18점을 기록해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으며, 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경기 결과>
전주남중 48(16-17, 6-6, 20-6, 6-11)40 휘문중
전주남중
신동혁 18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최성현 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휘문중
송동훈 2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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