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강현지 기자] 농구팬들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한민국'을 외칠 채비를 마쳤다.
23일 오후 7시 30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전 홍콩과의 경기가 열렸다. 평일 저녁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농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농구팬들이 경기장에 줄지어 입장했다.
1,2층 사전 예매로 판매된 좌석 수는 23일 오후 2시 기준으로 614석, 2층은 2,200석 가량이 판매됐다. 현장 예매가 진행된 매표소에도 꽤 많은 팬들이 붐볐다. 지난해 11월, 경기 열기만큼이나 성황을 이뤘던 팝업스토어는 이번에도 상품 구매를 원하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농구 국가대표 MD상품 공식사업자 스미스스포츠의 팝업스토어는 팬들의 요구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고양에서 선보였던 1차 팝업스토어와 비교해 양적, 질적 성장을 보인 스미스스포츠는 7명의 직원이 나서 팬들을 반겼다. 라틀리프, 두경민, 최부경 등 대표팀 새 얼굴들의 레플리카 등 번호 마킹도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양희종, 오세근, 최준용 등 대표팀 선수들의 얼굴을 딴 포토존도 운영됐고, 첫 리바운드의 주인공을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하프타임에는 국가대표 김주성의 은퇴식도 열린다.
전주에서 대표팀을 응원하러 왔다는 김영란, 박지현, 홍세미 씨(21)는 “처음 대표팀 경기를 보러 왔는데, 설렌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마쳤으면 좋겠다”라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아쉽게 중국전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랜 팬들도 있었다. 박종화 (32)씨는 연차까지 써가며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았다. “중국전에서 아쉽게 우리나라가 졌는데, 이기는 모습을 보고 싶어 왔다”라고 말한 박종화 씨는 “선수들이 부담 없이 경기한다면 가지고 있는 기량을 다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대한민국 농구대표팀도 승리를 쌓기 위한 채비를 모두 마쳤다. 특별귀화를 통해 대표팀에 합류한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데뷔전을 치르며 최부경, 두경민 등도 새 얼굴로 합류했다. 대표팀은 23일 홍콩전에 이어 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뉴질랜드 전을 치른다.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다.
한편 이번 홍콩전은 오후 7시 20분부터 SPO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 사진_홍기웅, 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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