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노경용 기자] 25일 막을 내린 제 13회 AGS배 GOOD TOGETHER 농구대회에서 성남 농사모가 스피드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하면서 대회 참가 3수(?)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4강 첫 경기는 중년부 최강으로 꼽히는 스피드와 안양·의왕·군포의 실력자들이 모인 AUG가 맞붙었다. AUG가 3쿼터까지 권두남, 손인욱 콤비의 활약을 앞세워 5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4쿼터 시작과 함께 스피드 안홍진의 중거리슛과 김두훈의 외곽슛이 폭발하면서 경기가 뒤집어졌고 스피드가 52:49 로 승리했다.
4강 두 번째 경기는 서울대 졸업생들의 팀 모어와 성남의 터줏대감 성남 농사모의 대결이었다. B조 1위로 결선에 오른 모어였지만 주전들이 대부분 개인 사정으로 결석하여 정상적인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반면 성남 농사모는 핵심멤버가 모두 출전했고 초반부터 강성문과 김진성이 외곽슛이 호조를 보이면서 앞서나갔다. 모어는 에너자이져 심원과 포인트 포워드 박종호가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부족했다. 성남 농사모는 50:32로 대승을 거두며 예선전 패배를 안겼던 스피드와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스피드와 성남 농사모가 맞붙은 결승전은 초반 강성문이 3점슛 3개를 꽂아 넣는 활약을 앞세워 성남 농사모가 11점차까지 앞서나갔지만 이대로 물러설 스피드가 아니었다. 김두훈의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고른 득점포에 3쿼터 막판 5점차까지 추격했다. 위기에는 영웅이 나타난다 했던가? 4쿼터 성남 농구의 산증인이자 농구광 이정복이 연이은 돌파를 성공시키고 앤드원 플레이를 두 번이나 해내는 활약에 다시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경기 막판 강성문의 3점슛 2방이 스피드의 추격의 불씨를 꺼버렸고 결국 농사모가 57:41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대회 내내 뜨거운 3점슛 실력을 보인 성남 농사모 강성문이 선정되었으며 부상으로 AGS코리아에서 후원하는 Anti Gravity(안티 그라비티) 백팩이 증정되었다.

우수 선수상은 스피드 안홍진이 선정되었고 부상으로 AGS코리아에서 후원하는 가방을 전달했다.
MVP 강성문은 “우선 좋은 대회를 열어주신 굿투게더 대표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사실 결선 상대였던 모어와 스피드 모두 우리 팀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팀이라 긴장했었다. 하지만 형들이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하자고 이야기하셔서 용기를 얻었고 그게 우승의 원동력인 것 같다. 앞으로도 안양고 농구부 선수들과 농구 꿈나무들을 계속 응원하겠다. 성남 농사모 사랑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결선 결과
2018년 2월 25일 일요일 안양고등학교 체육관
1경기 10:00 A조 1위 스피드 52 : 49 AUG B조 2위
2경기 11:00 B조 1위 모어 32 : 50 성남농사모 A조 2위
3경기 12:10 3·4위전 AUG 37 : 29 모어
4경기 13:10 결승전 스피드 41 : 57 성남 농사모
2018 GOOD TOGETHER 대회 일정
5월 동호인 대상 농구대회
6월 중학교(엘리트 농구부) 1·2학년만 참가하는 대회
11월 동호인 대상 농구대회
문의 : 01087119099 굿투게더
# 사진_노경용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