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뉴질랜드 에이스 코리 웹스터 경이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코리 웹스터는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4차전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3점슛 6개 포함 30득점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쏘면 다 들어갈 것 같다’라는 말은 마치 이날 코리 웹스터를 위한 것 같았다. 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성공률은 무려 66.6%에 달했다. 코리 웹스터는 단순한 점프 슈터가 아니다. 적절한 돌파로 아이작 포투와 알렉스 프레져를 살려주는 등 이날만큼은 그를 막아낼 선수가 없었다.
이날 경기에서 뉴질랜드의 첫 득점을 점프슛으로 알린 코리 웹스터는 3점포를 연달아 터뜨리며 대표팀의 대인수비를 완전히 허물었다. 2쿼터부터 대표팀은 코리 웹스터를 제어하기 위해 3-2 드롭존을 펼쳤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오히려 포투와 프레져를 놓치며 골밑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지난 11월 예선에서 뉴질랜드에선 유일하게 3-2 드롭존을 무너뜨렸던 코리 웹스터는 이날 역시 허점을 파고 들며 공격 선봉에 섰다. 무리한 플레이도 없었다. 동료를 먼저 살핀 뒤, 자신의 공격을 보는 전형적인 포인트가드의 모습도 나타냈다.
대표팀은 양희종을 내세워 코리 웹스터 봉쇄에 나섰다. 그러나 그는 투입되자마자 중거리 3점포를 터뜨리며 자신이 최고임을 과시했다. 결국 그의 손끝에서 뉴질랜드의 승리와 대표팀의 패배가 나왔다.
지난 23일 중국 전에서도 18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궈 아이룬(4득점)을 잠재운 코리 웹스터는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아시아 최고의 가드임을 증명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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