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11월의 아쉬움을 이겨냈다. 최상의 경기력이었다.”
뉴질랜드는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4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93-84로 승리했다. 지난 2017 아시아컵부터 이어진 3연패 수모를 끊어낸 짜릿한 1승이었다.
폴 헤나래 감독은 “수비가 굉장히 좋았다. 한국의 실책을 유발했고 장점을 무력화시켰다. 11월 경기에선 아쉬웠던 부분을 오늘 경기에서 전부 풀었다”며 승리소감을 밝혔다.
이어 폴 헤나래 감독은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확실히 좋은 선수다. 수비하는 데 힘들었다. 그러나 골밑에서 그가 있을 때 한국의 강점인 움직임이 사라졌다. 11월 경기에서 봤던 한국이 아니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지난 중국 전에서 승리를 가져왔던 전면강압수비를 여지없이 한국 전에서도 선보인 폴 헤나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원래 압박을 잘한다(웃음). 중국과 한국을 상대로 40분 내내 똑같은 수비를 할 수는 없다. 그래도 끝까지 잘 해냈다는 것에 만족한다. 타이 웹스터가 이른 퇴장으로 많이 뛰지 못해 아쉽지만, 다음이 있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승리로 뉴질랜드는 2라운드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서며 여유를 갖게 됐다. 한편, 중국이 홍콩을 꺾으면 뉴질랜드는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짓게 된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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