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실내/민준구 기자] “11월의 아쉬움을 잊고 우리 실력을 모두 보여주려고 집중했다.”
뉴질랜드 에이스 코리 웹스터는 2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중국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A조 4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3점슛 6개 포함 30득점 6어시스트로 팀 승리(93-84)를 가져왔다. 지난 중국 전에서도 18득점 5어시스트로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던 그는 에이스임을 증명하며 원정에서의 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웹스터는 “오늘 너무 좋은 경기를 했다. 11월 한국 전에서 패한 뒤, 선수들이 실망감에 빠졌다. 반드시 이기기 위해서 선수들과 다짐했다. 결과적으로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해줘 좋은 경기한 것 같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11월 예선에서 한국이 펼친 드롭존에 막혔던 뉴질랜드는 이날 적극적인 돌파와 슈팅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웹스터는 “그 때 우리가 가졌던 실망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한국은 분명 터프한 수비를 하는 팀이다. 빠른 선수도 많아 좋은 팀이라고 생각 한다. 그러나 우리 실력을 발휘하는데 집중했을 뿐이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웹스터는 “내 활약에 대한 이유는 잘 모르겠다. 슈팅은 들어갈 때가 있고 안 들어갈 때가 있다. 림이 커 보일 때도 있다(웃음). 한국 전에선 적극적으로 슈팅 찬스를 봤다. 잘 들어간 이유에 대해 말해달라면 난 할 수 없다”며 익살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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