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돌격대장 정성우, 3살 연상의 회사원과 5월 결혼

임종호 / 기사승인 : 2018-04-18 15:01: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임종호 기자] 창원 LG 정성우(25, 178cm)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접었던 정성우는 오는 5월 12일, 3살 연상의 회사원 이지수(28)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6년여의 연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정성우는 오른쪽 발날 부상으로 지난 시즌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 부위에 염증이 있어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그런데 그 부위에 화상을 입으면서 상태가 심해졌다. 그래서 수술을 받았고 3개월간 병원에 있었다. 지금도 통증이 약간 남아있어 통원 치료와 결혼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온 그는 자신이 힘들 때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예비 신부의 자상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친구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됐다. 내가 힘들 때 만나서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고,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혼생활은 LG챔피언스파크가 자리한 이천에서 시작한다. “다음 시즌부터 숙소가 폐지된다고 들었다. 이제 출퇴근을 해야 돼서 숙소 근처에 신혼집을 구했다”고 말했다.


정성우는 5월 12일 오후 5시 서울 파티오나인에서 예식을 올린다. 하지만 신혼여행 일정은 잡지 않았다고. 완전치 않은 몸 상태 때문에 나중으로 미뤘다. “지금 내 몸 상태가 안 좋아서 현재는 재활에만 전념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신혼여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짙은 아쉬움을 남겼던 정성우는 끝으로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성우는 “갑자기 병원에 입원을 하게 돼 정신이 없었다. SNS를 통해서라도 소식을 전해드렸어야 했지만 사정이 안 좋아서 그러지를 못했다. 팬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나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몸을 빨리 만들고 부상에서 회복해 다음 시즌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_본인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호 임종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