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우승 후보들 다운 치열한 승부였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인천 안산초교는 27일 전남 영광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7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1차 결선, 부산 명진초교와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이성호(170cm, C.F)의 결승 골밑 득점으로 34-33으로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전에 올랐다.
시작과 함께 터지기 시작한 안산초교의 공격에 일방적으로 끌려가던 명진초교는 후반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만들어 경기 종료 3분 12초를 남기고 첫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안산초교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상대에게 역전을 내줬지만 종료 34초를 남기고 골밑에서 이성호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냈고, 곧바로 골밑슛을 시도해 승리에 한 발 다가섰다.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파울을 범해 상대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줬지만 모두 실패해 승리는 안산초교의 몫이 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조직력의 울산 송정초교가 황민재(163cm, F)와 정찬호(185cm, C)가 내, 외곽에서 27점을 합작해 49-27로 서울 대방초교를 꺾고 8강에 올랐으며,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대구 칠곡초교가 마지막까지 추격에 나선 광주 우산초교를 따돌리고 48-36으로 승리했다.
관심을 끌었던 서울 연가초교와 제주 함덕초교의 경기는 경기 시작과 함께 높이를 앞세운 연가초교가 전반에만 무려 24점을 얻어낸 반면 수비에선 함덕초교의 공격을 단 2점으로 묶는 등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해 38-18로 크게 이겼다.
강력한 우승후보 대구 해서초교는 경기 내내 여유 있는 운영 속에 57-15로 천안 봉서초교를 꺾었고, 인천 송림초교 역시 52-34로 상주 상산초교에 승리를 거두고 준준결승전 진출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스포디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여초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에서는 인천 연학초교가 47-20으로 울산 연암초교에 승리를 거두고 수원 화서초교에 이어 조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B조 경기에서는 수원 화서초교가 전 선수가 고른 기량을 보이며 40-23으로 원주 단관초교를 꺾고 예선전적 3승으로 결선에 올랐고, D조의 서울 서초초교 역시 전반에만 무려 36점을 퍼부으며 51-25로 광주 방림초교에 대승을 거두며 결선에 합류했다.
인천 산곡북초교는 홈 코트의 영광 홍농초교에 대승을 거두고 서초초교와 함께 결선 라운드에 입성했다.
여초부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온양 동신초교가 31-28로 대구 월배초교에 승리를 거둬 C조 3팀이 2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 차와 승자승 원칙에 따라 동신초교와 월배초교가 조1,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경기 결과>
* 남초부 1차 결선 *
울산 송정초교 49(28-11, 21-16)27 서울 대방초교
대구 칠곡초교 48(28-14, 20-22)36 광주 우산초교
서울 연가초교 38(24-2, 14-16)18 제주 함덕초교
인천 안산초교 35(21-10, 14-24)34 부산 명진초교
대구 해서초교 57(28-4, 29-11)15 천안 봉서초교
인천 송림초교 52(35-11, 17-23)34 상주 상산초교
* 여초부 예선전 *
(2승1패)인천 연학초교 47(29-8, 18-12)20 울산 연암초교(1승2패)
(3승)수원 화서초교 40(26-13, 14-10)23 원주 단관초교(3패)
(3승)서울 서초초교 51(36-11, 15-14)25 광주 방림초교(1승2패)
(2승1패)인천 산곡북초교 49(30-12, 19-6)18 영광 홍농초교(3패)
(2승1패)부산 대신초교 31(18-6, 13-7)13 서울 선일초교(3패)
(2승1패)온양 동신초교 31(17-11, 14-17)28 대구 월배초교(2승1패)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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