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부상에 울상인 상명대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
상명대는 30일 오후 5시,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5일에 펼친 첫 번째 경기에서는 81-68로 승리했지만, 현재는 부상자들이 나와 정상전력이 아니다.
이상윤 감독은 일정 재개를 앞두고 “중간고사 시간 동안에 연습을 하는데 5대5 연습도 힘든 상황이었다. 그나마 남영길(현대모비스)이가 비시즌이지만 운동을 하기위해 학교에 와 있는데, 저녁 운동에서 5대5를 해주고 있다”며 선수들의 부상에 울상 지었다. 첫 번째 부상자는 김성민. 지난 11일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6주 진단을 받았다.
이 감독은 “성민이가 어깨 부상을 당했는데, 아마 6월 초쯤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김성민의 몸 상태를 말하며 추가 부상자 소식도 전했다. 곽동기는 팀 연습 중 종아리 근육이 파열됐단다. 오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제41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가 열리는데, 상명대는 그전까지 건국대(4월 30일/원정)와 명지대(5월 7일/홈)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감독은 두 경기에서 곽동기의 합류가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래도 전성환, 정진욱에 김한솔까지 4학년 트리오가 있어 그나마 근심을 덜었다. “김한솔이 첫 경기였던 중앙대 전보다 잘해주고 있고, 또 지난 건국대전(19득점 7리바운드)에서도 잘해 수훈선수로 꼽혔다. 또 정진욱도 잘해주고 있다. 전성환이 이상백배 대표팀에 뽑혀 훈련을 소화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그래도 적절하게 휴식을 주면서 남은 두 경기를 잘 치르겠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리바운드 가담’을 강조했다. “잘됐던 것을 지키고, 안 됐던 걸 보완하는 것이 중요한데, 리바운드에서 지면 경기를 졌다. 또 속공처리가 잘 안 됐던 부분이 있었는데, 보완만 한다면 위기도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축 두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상명대는 1패를 안은 건국대, 1승을 챙긴 명지대를 상대로 어떻게 경기를 풀어갈까. 선수들이 부상으로 돌아올 때까지 잇몸들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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