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농구] 해서초교 5년 만에 정상 탈환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4-30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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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한필상 기자] 은준서를 앞세운 해서초교가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대구 해서초교는 30일 전남 영광 스포디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 남초부 결승전에서 은준서(178cm, C)가 22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해 40-27로 연가초교에 승리 했다.


해서초교 은준서는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맹활약을 하며 팀 우승에 일등공신이 되었고, 이상곤(170cm, F)과 석지빈(154cm, F)도 나란히 8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들었다.


초반부터 팽팽한 대결이 이어졌다. 해서초교는 믿음직한 에이스 은준서를 앞세워 공격을 펼쳤고, 연가초교는 장혁준(175cm, G)이 경기를 지휘하며 전반전 내내 점수를 주고받는 양상을 보였다.


승부가 기울기 시작한 것은 후반전 시작 1분이 막 지난 후 부터였다.


해서초교는 연가초교 류민우(167cm, F)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해 17-20으로 리드를 빼앗겼으나 김성(160cm, G)과 이상곤이 2대2 플레이로 골밑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고, 은준서가 과감한 돌파 공격으로 득점과 함께 자유투를 얻어 22-20으로 역전을 만들었다.


여기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재간둥이 가드 김성현이 날카로운 패스로 이상곤의 골밑 득점을 도왔고, 석지빈의 행운의 슛까지 터지자 순식간에 전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연가초교는 장혁준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애를 썼지만 김정현(165cm, F)을 제외한 나머지 서수들의 공격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시간이 갈수록 리바운드 대결에서 밀려나면서 승부의 추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


승기를 잡은 해서초교는 은준서가 페인트 존을 완벽하게 장악하면서 점수 차를 늘려 경기 종료 5분 12초를 남기고서 34-25로 크게 앞서갔다. 연서초교는 마지막 반격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애를 썼지만 이미 기운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대회 기간 동안 막강한 공격력을 보인 해서초교 은준서는 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경기 결과>
* 남초부 결승전 *
대구 해서초교 40(17-16, 23-11)27 서울 연가초교


* 주요선수 기록 *
해서초교
은준서 22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이상곤 8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석지빈 8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연가초교
장혁준 11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김정현 8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 사진(해서초교 은준서)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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