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소년체전] 삼선중 4년 만에 금메달 목에 걸어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05-29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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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한필상 기자] 삼선중이 투지를 앞세워 대전중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서울 삼선중은 29일 청주신흥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소년체전 남중부 결승전에서 박정환(178cm, G) 송우진(188cm, F), 안성우(182cm, G) 트리오를 앞세워 신동빈(186cm, F)이 부상으로 빠진 대저중에 86-81로 승리를 거뒀다.


삼선중 박정환은 28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송우진과 안성우도 각각 26점과 20점을 기록하며 팀 우승에 큰 도움이 됐다.


시작과 동시에 대전중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한 신동빈(186cm, F)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경기는 예상 외로 접전의 양상을 띄었다. 대전중은 송재환이 3개의 3점슛을 터트렸고, 이규태는 삼선중 송승헌(199cm, C)을 상대로 득점과 리바운드를 따내며 경기를 풀어갔다.


반격에 나선 삼선중은 안성우가 3점슛 한 개를 포함 10점을 올렸고, 박정환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8점을 올리는 등 대전중의 뒤를 바짝 쫓았다.


2쿼터 삼선중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송우진이 부지런한 움직임 속에 득점을 만들었고, 박정환과 함께 3점포를 터트리며 이내 전세를 뒤집었다.


역전을 내준 대전중은 2쿼터 종료 직전 박민재(188cm, F)가 3점슛을 터트리며 쉽사리 무너지지 않은 뒤 후반 들어서 박민재가 내,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따내면서 곧바로 재역전을 만들기도 했다.


이후에도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는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삼선중은 3쿼터 박정환을 필두로 안성우, 송우진이 속공 플레이로 점수를 쌓아갔고, 대전중은 이규태의 골밑 공격으로 응수했다.


경기 종료 1분 50초를 남기고 79-77로 앞선 삼선중은 박정환과 송우진이 상대에게 자유투를 얻어내 득점을 이어간 반면 대전중은 이규태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대전중은 이규태의 골밑 공격과 송재환의 팁인 슛으로 마지막 까지 안간힘을 다했지만 승부를 뒤엎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남초부 결승전에서는 서울 연가초교가 장신 가드 장혁준(175cm, G)을 앞세워 32-25로 대구 칠곡초교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연가초교는 조직력과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장혁준, 류민우(167cm, F) 그리고 김정현(165cm, F)가 활발한 공격을 펼쳤고, 수비에서도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는 등 고른 활약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칠곡초교가 강력한 압박 수비에 이은 역습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고비 때 마다 장혁준과 김정현 그리고 박지성(155cm, G)이 득점을 만들며 리드를 지켜내 올 시즌 첫 우승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경기 결과>
* 남중부 결승전 *
서울 삼선중 86(23-25, 18-14, 19-21, 26-21)81 대전 대전중


삼선중
박정환 27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6스틸
송우진 2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
안성우 2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대전중
송재환 33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이규태 29점 24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민재 14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 남초부 결승전 *
서울 연가초교 32(21-14, 11-14)25 대구 칠곡초교


연가초교
장혁준 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칠곡초교
양종윤 13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 사진(삼선중 박정환)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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