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약속했던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연습이 더 필요하다.”
여대부의 강자 용인대가 7일 용인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극동대와의 경기에서 71-46으로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승장 김성은 감독은 여전히 만족하지 못했다. 약속했던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2연승을 거뒀음에도 웃지 않았다.
김성은 감독은 “60점 이상 넣고 50점 미만으로 실점을 낮추려 했다. 숫자상으로는 생각했던 바를 이뤘지만, 내용은 만족하지 않는다. 더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아쉽다. 연습이 더 필요해 보인다”고 아쉬워했다.
김성은 감독은 이날 22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한 김해지(187cm, C)에 대해서도 “(김)해지가 파울 관리를 잘 못하면서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하지 못했다. 조금 더 잘해줬으면 한다. 높이가 좋기 때문에 여자 대학 팀들이 막기 힘들 것이다. 지금 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5승 1패로 수원대와 공동 1위에 오른 용인대는 오는 29일 전반기 단독 선두는 물론, 전국체전 진출권까지 걸려 있는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성은 감독은 “수원대는 강한 수비를 갖춘 팀이다. 이제까지의 경기를 지켜보면 실점율이 상당히 낮다. 수원대의 수비에 맞춰 우리가 어떤 공격을 해야 할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바라봤다.
특히 수원대의 ‘야전사령관’ 박경림(170cm, G)에 대해서 경계심을 나타내며 원천 봉쇄할 것을 예고했다. 김성은 감독은 “(박)경림이는 굉장히 빠르고 경기 운영도 잘해낸다. 그러나 체력적으로 약한 면이 있어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할 생각이다. 또 좋은 기량에 비해 슛이 약하다. 철저한 새깅 디펜스를 통해 경림이를 고립시킬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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