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화봉중 에이스’ 신주영, 주말리그에 출전하지 않은 이유는?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8-06-10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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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서호민 기자] 화봉중 에이스 신주영(197cm, C)이 주말리그에 출전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10일 부산 동아고체육관에서는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경상지역 예선전 2주차 경기가 열렸다. 금명중이 임호중을 누르고 2승을 올린 가운데 화봉중 역시 팔룡중을 가볍게 제압하고 주말리그 2승 째를 달성했다.

화봉중은 이날 에이스 신주영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팔룡중에 71-52, 19점차 대승을 거뒀다. 신주영은 주말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2주차까지 단 한번도 코트 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화봉중은 예선전 1주차 금명중과의 경기에서 신주영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끼며 19점차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신주영은 이날도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며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화봉중 김현수 코치는 “(신)주영이가 협회장기 대회 때부터 연맹회장기, 소년체전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며 “아직 구력이 짧은 선수이기 때문에 굳이 무리 시킬 필요가 없다. 무릎 등 잔부상도 있기 때문에 이번 주말리그에 출전시키지 않았다”고 신주영을 출전시키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경기가 끝난 후 신주영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주말리그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평소 때 팀원들과 계속 훈련을 하면서 몸을 만들고 있었다.오른쪽 무릎이 약간 좋지 않은데 쉬는 기간동안 무릎 재활에도 몰두하고 있었다”고 자신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주영은 지난 5월 김천에서 열렸던 2018 연맹회장기 대회에서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화봉중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승전에서 뒷심 부족으로 호계중에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신주영은 아쉬웠던 당시를 돌이켜보며 “팀원들이 모두 잘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다만, 우승컵을 차지하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아쉽다”고 말했다.

구력이 짧은 그는 앞으로 보완해야 될 점에 대해서 기본기와 패스 능력을 꼽았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해 구력이 짧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기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쉬는 기간 동안 기본기와 피딩을 더 보완해야 될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신주영은 오는 8월에 있을 왕중왕전을 예상 복귀 시점으로 잡았다. 그는 왕중왕전에서만큼은 기필코 우승하겠다고 다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지난 3번의 대회에서 모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쳐 다가올 왕중왕전에서만큼은 기필코 우승컵을 차지하고 싶다. 왕중왕전에 초점을 맞춰 준비를 착실히 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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