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화봉중 주장 김휴범(172cm, G)이 팀을 더욱 높은 곳에 올려놓았다.
화봉중은 16일 부산 동아고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전에서 화력 대결과 공수 집중력에서 앞서며 동아중을 70-47로 손쉽게 따돌렸다.
김휴범은 이날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27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야전사령관으로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수비와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만난 김휴범은 “경기 막판 상대에 추격을 허용해서 불안했지만 이겨서 좋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실수도 많았고 수비도 불안했다. 그래도 동료들이 나를 믿고 따라줘서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예선 마지막 경기서 승리를 챙긴 화봉중은 3승 1패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김휴범은 “우리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해서 기쁘다. 더욱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왕중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휴범은 주전 포인트가드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으나 템포 조절에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다.
“포인트가드로서 슈팅은 좀 더 보완해야 한다. 또한 치고 들어가서 멈추는 동작이 아직은 부족하다. 그렇다보니 공격에서 조급할 때가 있고, 강약 조절이 힘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김휴범의 롤 모델은 NBA(미국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슈팅가드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
“슛과 어시스트 능력을 두루 겸비한 (제임스)하든이 내 롤 모델이다. 포지션은 다르지만 농구 센스를 닮고 싶고, 슛과 수비도 잘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며 자신의 미래를 그렸다.
#사진_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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