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친 김휴범(172cm, G)을 앞세운 화봉중이 동아중에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경상지역 예선전을 마친 양 팀은 나란히 3승 1패씩을 기록하며 오는 8월 영주에서 열릴 예정인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화봉중은 16일 부산 동아고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전에서 김휴범(27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과 이도윤(17점 12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동아중을 70-47로 꺾고 활짝 웃었다.
동아중은 이한희(15점 3점슛 3개)가 홀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제공권(37-47)과 화력 대결에서 열세를 보이며 패배를 떠안았다.
화봉중은 김휴범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압박 수비가 통하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했다.
김휴범은 전반에만 15점을 챙기며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감각적인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이에 이도윤(197cm, C)과 문유현(169cm, F)이 14점을 합작하며 화답했다.
그러자 동아중은 이한희(171cm, G)가 3점슛 5개를 몰아치며 15점을 퍼부었고, 김재헌(181cm, F)이 6점으로 뒤를 받쳤다. 그러나 화력 대결에서 완벽히 밀렸고, 파울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끌려갔다.
화봉중은 선수들의 고른 득점 분포로 40-27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화봉중은 김휴범이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팀 공격을 주도했고, 이도윤과 문유현도 공격에서 적극성을 띄며 상대 골문을 열었다. 이들은 후반에만 32점을 책임지며 기세를 이어갔다.
동아중도 윤수환(184cm, C)을 앞세워 끝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번번이 실책을 쏟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오지 못했고, 4쿼터 8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이어 열린 금명중과 팔룡중의 경기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금명중이 팔룡중을 79-49로 누르고 승리를 챙겼다.
승리한 금명중 역시 3승 1패를 기록하며 화봉중, 동아중과 함께 왕중왕전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경기 결과>
*남중부 경상지역 예선전*
(3승1패) 화봉중 70(17-16, 23-11, 12-12, 18-8)47 동아중 (3승1패)
화봉중
김휴범 27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이도윤 17점 12리바운드
문유현 1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동아중
이한희 15점 3점슛 5개
윤수환 9점 16리바운드 2스틸
김재헌 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5스틸
(3승1패) 금명중 79(19-9, 31-14, 17-17, 12-9)49 팔룡중 (3패)
금명중
우성희 19점 9리바운드 2블록슛
박지환 18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여찬영 11점 3리바운드 3점슛 2개
팔룡중
이현길 21점 4리바운드 3점슛 3개
한태빈 10점 7리바운드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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