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무룡고가 예선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가뿐히 왕중왕전 무대에 합류했다.
무룡고는 16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8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전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마산고를 94-81로 눌렀다.
김민창(186cm, G)이 2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문정현(194cm, F)과 염재성(179cm, G)도 16점, 15점을 기록하며 김민창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마산고는 손성욱(32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과 안지환(2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분투했으나 4쿼터 화력 대결에서 밀리며 패배를 떠안았다.
양 팀은 3쿼터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무룡고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마산고에 맞섰다. 김민창이 전반에만 3점슛 3개 포함 15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회준(187cm, G)과 문정현이 17점을 합작하며 뒤를 받쳤다.
그러자 마산고는 안지환(180cm, G)과 손성욱(198cm, C)을 공격 선봉장에 내세우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 안지환은 내외곽을 오가며 16점을 퍼부었고, 손성욱은 골밑에서 위력을 발휘하며 14점으로 거들었다.
이들의 활약으로 마산고는 경기 초반 잠시 리드를 잡았으나 이내 단조로운 공격 패턴과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며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후반 들어서자 마산고가 빠르게 격차를 좁혀 나갔다. 볼을 향한 선수들의 강한 집념이 돋보였고, 내외곽이 조화를 이루며 3쿼터를 동점(62-62)로 마쳤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무룡고였다. 김민창은 후반에 14점을 추가하며 주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고, 양준석(182cm, G)과 염재성(179cm, G)도 1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굳혔다.
반면 마산고는 손성욱과 권민규(184cm, G)가 후반에만 29점을 올렸지만, 상대의 빠른 발을 제어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 코트의 동아고가 9명의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김해가야고를 89-64로 제압하고 기분 좋은 승리를 맛봤다.
<경기 결과>
*경상지역 남고부 예선전*
(4승) 무룡고 94(27-20, 29-13, 23-22, 32-19)81 마산고 (1승2패)
무룡고
김민창 2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5개
문정현 16점 23리바운드 5어시스트
염재성 15점 4리바운드 2스틸 3점슛 2개
마산고
손성욱 32점 1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안지환 2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3개
권민규 1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승2패) 동아고 89(31-16, 23-6, 21-19, 14-23)64 김해가야고 (3패)
동아고
김현수 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3개
김도연 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제승윤 14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김해가야고
김문희 23점 6리바운드 2스틸 3점슛 4개
김정원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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